프린세스 13
한승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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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님은 빅토리 비키를 읽고 난후 상당히 좋아하게 된 작가다. 그분의 만화라고 해서 프린세스를 읽게 되었다.. 상당히 재미있고 이야기의 짜임새도 좋았다. 주인공인 비이의 사랑이야기도 좋고 준주연급 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무엇보다 옷이 굉장히 예뻣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로코코풍의 드레스 라던가 머리, 머리장식은 화려하면서도 우아해서 정말 인상깊었다.

하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끈다고 할까..나는 한 7권쯤에서 끝날줄 알고 기다렸지만 끈임없이 출판되는 책들... 나같이 끈기없는 사람은 중간에 포기해 버리고 말 책이다.. 한권 한권 나올때 마다 애를 태워서 보다가 만 책이다.. 뭐..지금은 14권정도 나와서 장편과 중세 로맨스 취향의 슬픈 러브스토리를 좋아하는 분에겐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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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8
하츠 아키코 지음, 서미경 옮김 / 시공사(만화)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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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신비스러운 매력이 살아있다. 유우당이라는 골동품가게, 그곳에 살고 있는 소년.. 충분히 그럴듯해 보이는 뭔가가 느껴지는 설정이다. 작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책속에서 일어나는 신비스러운 일들에 몰두 해 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 이다. 에피소드 형식이어서 권수에 상관없이 부담없이 담백하게 볼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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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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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 내용 무엇하나 괜찮지 않은게 없었다.. 처음 봤을땐 '??' 라는 생각으로 봤는데..계속 볼수록 요시나가 후미 라는 작가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설정도 무척 황당하지만 재밌었다. 고교시절 자신이 차버린 남자가 자신이 연 케이크가게의 파티셰로 오게 된후의 이야기들.. 만화 곳곳에 살아있는 유머들이 자연스럽게 미소짓게 한다. 별로 웃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웃을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참 재밌었다. 오랜만에 참 괜찮은 만화를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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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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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나 예쁘다. 가는 펜선으로 그리는 선이 가늘고 깨끗한 그야말로 깔.끔.한 그림이다. 손가락이 특히 아름다운 그림체이다. 권수를 더해가면서 서서히 더욱 더 깔끔해져 가는 작가의 그림실력을 조금씩 느낄 수 있었다. 내용 또한 쉽게 진부해 질수 있는 '선생님과 제자'(학원강사와 학생)의 러브스토리 이지만 작가는 8권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없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끌어갔다.그리고 무엇보다 볼만했던 것은 고시마선생의 카에에 대한 독점욕을 드러냈을때이다.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남자..거기다 가사만능!! 정말 집에 데려다 살고 싶은 남자 고시마 선생과 제멋대로에 말괄량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카에의 찐(?)한 러브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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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하이 1
키쿠타 히로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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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 체조만화라니..처음에 볼땐 약간 거북한 마음이 없지 않았으나, 웃겨보인다는 이유 하나로 보게 된 책이다.. 처음 시작은 웃기게 그러나 진지하게...생판초보인 후지마끼가 자신의 모든 노력을 다해 철봉에 매달리는 모습이라던지..다른 부원들의 모습 또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즐거운 체조~그야말로 체조만화로 이런 감동을 줄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 만큼 멋진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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