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밖에 모르는 엄마가 현수를 영어천재로 키운 이야기
이우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아직 미혼이긴 하지만, 언제나 육아에 대해선 늘 관심거리였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한 이 책은 지금 읽어놔도 좋으리란 생각에 선택한 책이다. 역시 이우숙이라는 사람은 보통 여자, 보통 엄마와는 많이 다른부분이 많았다. 늘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아이가 자율적으로 놀이를 통해 모든 학습에 임할 수 있게끔 환경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음도, 또한 아이를 교육시킴에 있어 엄마, 아빠의 역할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지 않고 함께 노력해나가는 모습도 많이 인상적이었다. 세상 어떤 엄마가 자기 아이가 남보다 뒤지는 걸 원하겠는가. 더 잘 가르치고 싶고, 더 많은 것을 알게하고 싶고, 하지만, 너무 무분별한 교육적 방법의 선택은 지양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한 부모도 함께 공부해야 함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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