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함께 책을 하나씩 클릭 하면서 읽어 보았습니다.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다는 딸아이의 요청에 3권을 골랐습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권정생 선생님 책도 있고...그냥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 척박한 시대에 낮으산 처럼 자주 갈 수 있고, 쉴 수 있으며, 초록기운을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어렵지만 지켜 나가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