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즈키 히야토라는 일본의 자녀교육 코칭 전문가가 쓴 책입니다. 스즈키 히야토는 그 중에서도 스포츠 멘탈 코치로 운동선수들의 코칭을 많이 하다보니 이 책에도 운동선수의 사례와 경험담이 많이 녹아 있었습니다.책의 제목과 같이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뿐만 아니라 자녀 코칭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먼저 부모의 고민을 사례로 제시하고 저자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소주제별로 마지막 부분에 '아이의 의욕을 꺾는 말', '아이의 의욕을 키우는 말', '이렇게 해볼까요?' 를 제시해주어 독자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읽기가 편했습니다.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강조하듯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데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항상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부모인지 생각하며 아이에게 정성을 쏟는 것입니다.매번 육아서적을 읽으면서도 실천이 가장 어려운 법이죠.이번 책을 읽으면서는 '감사일기'를 아이와 함께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만 아이가 어리니 글로 쓰는 것보다는작은 일이라도 오늘 감사한 일이 무엇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