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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의 디자인 - 자기만의 감각으로 삶을 이끄는 기술
아키타 미치오 지음, 최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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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는 원래 “기겐(機嫌)”인데 번역서에서는 “기분(気分)”으로 옮겼다. 적절히 대응되는 우리말이 없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짐작된다.

기겐(機嫌)은 '겉으로 봐서 알 수 있을만한, 그 사람의 기분의 좋고 나쁜 상태'의 뉘앙스를 가진 단어다. 기분이 자기 내면의 감정 상태를 가리킨다면 기겐은 외부로 드러난 인터페이스 혹은 감정의 인디케이터(상태 표시)에 가까운 개념이다.

이 책은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옷차림, 표정, 태도 등으로 기분 좋은 태도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주로 다루는데, 그런 의미에서 기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저자가 디자이너라는 점과 책 내용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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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소담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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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기존 작품에서 보는 기발한 전개나 극적인 반전은 없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현실을 차분하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백화"인지 끝까지 읽어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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귉뷃횉퇔 2023-07-26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병에꽂힌하얀꽃 밤하늘에터지는하얀불꽃놀이 바다에떠있는하얀배 하얀유카타를입은, 피부가하얀유리코
 
고통이 지나간 자리, 당신에겐 무엇이 남았나요?
스티브 레더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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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용이 좋아서 5권 사서 나눠줬습니다. 2020년에 후속편도 나왔던데 국내에 번역되어 나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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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림 - 반복되는 문제의 핵심을 꿰뚫는 힘
댄 히스 지음, 박선령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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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만 읽어도 흥미진진합니다. 디자인 씽킹 관점에서도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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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스즈키 다이스케 지음, 이정환 옮김 / 푸른숲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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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전문 기자인 저자가 자신이 41살에 직접 겪은 뇌경색 증상과 7개월에 걸친 재활 과정을 상세하게 적었는데 매우 유익하다. 적극 추천.

원제는 “뇌가 망가졌다”여서 심각한 상황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느긋한 분위기의 번역서 제목 선정은 약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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