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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개정판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경계에 서다.ㅡ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책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읽어야겠다. 경계에 선다는건 전진이냐 퇴보냐 선택의 기로에 섰다는 것이고 어떤 움직임을 하느냐에 따라 둘러싼 세계가 바뀌기에 정신적인 많은 사유와 육체적인 움직임이 동반되어야 그 경계의 문이 열릴거라 생각된다. 잠시 깜박 잠들었다가 깨어났는데 약속이 있었던것도 같고 얼른 움직여야지.. 누워만 있자니 자주 나도 모르는새 잠이들어버린다. 경계를 벗어나는 일은 성실함을 요하는데..아~늘 부족하다..@@;
낮과 밤의 구분이 모호한 해질녘. 황혼과 동트는 여명이 아름다운 것은 경계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경계에 선다는 것은 혼란이 아니라 기존의 시각에서는 만날 수 없는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상상력과 가능성을 뜻한다.
앎은 경계와의 만남에서 가능하다.
경계를 만났을때, 가장 정확한 표지는 감정이다..
감정이 없다는건 사랑도 사유도 없다는 것.
감정(emotion)의 라틴어 어원은
자기로부터 떠나는 것,
나가는 것.(moving out of oneself)
즉, 여행이다.
감정은 움직이는 것이고 세상과 대화하는 것이다.
정희진씨의 책 ˝페미니즘의 도전˝을 읽으며
나를 다른 세계로 이동시키는 행복한 순간을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