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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데이터 시각화 - 데이터랑 놀자, 쉽게 클릭해서 한 번에 만드는! ㅣ R데이터 시각화
김지형 지음 / 북앤에듀 / 2018년 5월
평점 : 
학교에서 R이라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프로그램으르 알게 된 이후 데이터, 분석, 처리, 시각화 등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구글 등 웹사이트를 통해서 얼마든지 예시 코드와 예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초보자들에겐 고수들의 설명은 이해하기 힘들다.
이번 R데이터 시각화 책은 친절하고 쉬운, R 입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은 마치 교수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손수 만든 책처럼, 어느 것하나 "미리 알 것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설명해준다.
먼저 이 책의 차트의 기본부터 쉬운 차트에서 어려운 차트까지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다.
인상 깊은 점은, 설명과 함께 그림이 항상 들어가 있어서 읽기만 해도 따라서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한줄, 한줄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어 입문자의 어려움과 공포를 덜어준다.
그리고 구현된 차트를 "읽는 법"을 알려준다. 이 또한 시각화 자체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머리속으로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상상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때로는 영어로 된 이름의 뜻을 설명해준다. 아주 친절한 책이다.
각 차트를 소개하면서 이 차트는 "무엇을" 표현하기 좋은 그래프인지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꼭 예시를 들어준다. 추가로, 다른 그래프들과의 차이를 설명해주는데 이 또한 각 특성을 분명히 언급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70개가 넘는 다양한 차트, 그래프들을 보여주는데, 본문을 읽지 않아도 훑어보는 것만해도 아이디어를 준다. 무엇보다 초심자가 흥미를 읽지 않도록 노력하는 느낌이 든다.
필요하다면 동봉된 DVD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도 잇고, 또 큰 포스터로 모든 차트들을 종류별로 분류해 높은 포스터가 있는데, 펼쳐놓고 사용하면, 그 때 그 때 필요에 따라 필요한 차트 군을 찾아 책에서 서명을 읽으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두 가지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 자신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적절한 그래프 선택하기
2. 자신의 데이터로 그래프를 쉽게 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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