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
-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
평범한 소년이 슈퍼 영웅이 되어 불량배들에게 귀여운
복수를 펼친다.
이 책은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읽고 서로에게 따스한 가슴을
열어 보이게
만드는 책!!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속에 나만의 영웅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내가 자랄 때만 해도 슈퍼맨은 나의 영웅
이었다.
어디서든 나타나서 꼭 나를 구해 줄 것만
같았으니까...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영웅은 누구일까? 예전엔 만화
캐릭터나 그런 것들이라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겐 아빠가 영웅이다. 힘도 세고
달리기도 잘하고......
그리고 여기 우리의 슈퍼 영웅 브루네가 있다.
루네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슬프다. 그치만 그 슬픔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드 나머지 슬프지 않다고
생각한다.
루네는 한 동네에 사는 안톤과 동네목사 아들 그리고 루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친구 아틀레랑 함께 지은 오두막을 불량배들이 부숴버리자
슈퍼 영웅이 되어
복수를 한다. 복수라는 것이 무시무시한 것이 아니라
루네를 괴롭히는 불량배중
루벤의 자전거를 갈색페인트로 칠해 버린 것이다.
친구 아틀레와 오세에게 슈퍼 영웅 이야기를 들려주자
아틀레는 스바틀레로 변신하고
오세는 블로세로 변신하게 된다.
루네는 외할아버지의 회중시계가 움직이게 되면 슈퍼영웅
브루네가 된다.
그리고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다.
루네는 외할아버지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외할아버지랑 불량배들을 어떻게 무찌를지 얘기도 나누고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도 들을 수도 있다.
오두막의 수호자들 브루네와 스바틀레, 블로세는
갈색페인트와 검정페인트
파란페인트로 불량배들에게 소심한 복수를
한다.
그렇지만 이때 만큼은 세명의 슈퍼 영웅들은 불량배들을
무서워 하거나
도망치려고 하지 않는다.
수퍼 영웅으로 변신해 적을 물리치는 동안 루네는
스스로도 알지 못하게
외할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한다.
루네는 외할아버지가 떠나는 것이 싫지만 떠나셔야
한다는걸 알고있다.
외할아버지는 루네에게 말씀하신다.
"회중시계가 똑딱이며 돌아갈 때마다 내 심장도 함께
뛴단다.
네 귓속에 모든 게 잘될 거라고 속삭이는 것도 바로
나란다"
할아버지와 루네는 마지막으로 루네와 친구들의 오두막이
지어질
언덕에 올라가본다.
한번쯤은 슈퍼 영웅 변신페인트가 생겨나서 우리아이들도
영웅이 되어 용감하게
적을 무찌를수 있는 수퍼 영웅이 되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실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 아이가 감당하기에
마냥 좋은 것만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럴때 용감하게 맞설 수 있는것도 진정한 영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