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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 용기를 부르는 주문
신준모 지음, 시월 그림 / 프롬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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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용기를 부르는 주문

신준모 지음/시월 그림

신준모작가의 어떤 하루의 두번째 이야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꿈꾸고, 다시 웃으며, 다시 행복하고 싶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할 수 있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다.

글귀 하나하나가 나에게 또 다른 용기를 불러 일으키고 다시 할 수 있다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게 한다.

힘든 일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도록 책 제목처럼

정말 나에게 용기를 부르는 주문이 된다. "다시"​

​"다시" 는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 1장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것 같다.

" 사람은 누구나 실수투성이 입니다"

사람이기때문에 실수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실수 때문에 사람들은 좌절을 한다.

좌절을 한 사람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다시" 는 그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들려준다.

정말 공감가는 글이다.

그렇지만 정말 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다.

마음을 비운다는것이 사소한것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

비로소 내려놓으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내려놓아본 사람많이

알 수 있기때문에...​


내가 가진것을 버린다는건 굉장한 결심이 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더더욱 버리는건 힘이든다.

그치만 눈 딱감고 버리고나면 속이 후련하다는걸 느낀다.​

 

연락해야지 연락해야지 하면서도 아~~귀찮은데 나중에 하지뭐...하는
생각으로 귀한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경우가 많다.

나조차도 지금에 와서 연락하면 도리어 어색할까봐 연락을 못하고

지내고 있으니...

사소한 전화한통이 내가 힘들때 나에게 힘이 되어 줄때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글들이 다 마음에 와 닿았지만 그 중에 몇개를 간추려 보았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어느것하나 버릴것이 없다는거....

글 하나하나에 내가 의미를 둬서가 아니가 그냥 글들이 내 맘속에 들어와서

콕 박히는것 같다.

오랜만에 맘이 따뜻해 지는 책을 읽은것 같아 다른 누군가에게도 이 따뜻한 맘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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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1 : 우리 조상이 곰이라고? - 선사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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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글,그림  : 백명식

녕? 한국사

우리 조상이 곰이라고?

 

오래전 다른 도깨비들과 싸움을 한 벌로 항아리에 갇힌 도깨비들이

이 책의 주인공 두남이의 실수로 갇힌 항아리에서 나올 수 있게되자

두남이를 위해 착한 일을 해주려고 한다.

우리 도깨비들은 두남이가 한국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서 직접 옛날로 날아가기로 했다.

도깨비들은 시간과 장소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거든.

 

안녕! 한국사는

도깨비들과 함께  신나는 한국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옛날 옛적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정말 우리 조상은 마늘과 쑥을 먹은 곰일까? 지용이랑 두남이는 우리 조상이 곰인지 아닌지 내기를 한다.

 ​도깨비들은 두남이를 도와주기 위해 두남이의 조상을 찾기위해 과거로 날아간다.

​과거를 맘대로 드나드는 도깨비에게도 꼭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첫째, 인간들의 일에 끼어들지 말 것!

둘쩨, 정해진 시간 안에 돌아올 것!​

​제일먼저 개도깨비가 구석기 시대로 날아간다.

 개도깨비를 통해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동굴에서 생활하며 돌을 칼대신 사용하고

돌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며 생활하는걸 볼 수 있다.

 

 자세히 보기를 통해 이야기에선 알 수 없었던 내용들을 더 자세히

알아 볼 수가 있었다.

오랜 옛날에는 지금처럼 글자가 없어서 그 시대의 모습을 글로 써서 남길 수가 없었다.

글자가 없어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시대를 '선사 시대' 라고 한다.

선사 시대에는 어떤 도구를 썼느냐에 따라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시대로 나뉜다.​

 

 

신​석기 시대는 구석기 시대보다 더욱 발달한 간석기를 사용했던 시대이다.

거친돌을 쓰임새에 맞는 모양으로 갈고 다듬은 도구들을 사용했다.

사람들이 더 이상 먹을 것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지않고 강가나

바닷가에 움집을 짓고 한 곳에 머물러 살기 시작했다.

​땅을 갈아 밭을 일구고 직접 농사를 짓기 시작하고 가축을 기르면서 고기와 가죽,

털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이번엔 침착하기로 유명한 멍석 도깨비를 통해 청동기시대에 대해 알아보자.

청동기 시대는 청동을 사용해서 도구를 만들었던 시대이다.

청동은 돌보다 단단하고 가벼웠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었다.

청동기 시대는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를 받는 사람이 확실하게 나누어진

계급 사회였다.

 

단군왕검이 세운 나라 "고조선"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은 단군의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아주 유명한 홍익인간의  뜻을 품고 세운 나라이다.

고조선은 8조법이라는 법으로 지켜지며 왕, 귀족, 평민, 노비로 계급이 나눠진

신분사회였다.

 

 

 


*미션 해결*

"두남이의 조상은 단군 왕검이야​"

두남이는 친구들에게 고조선의 건국 이야기를 들려 준다.

"스스로를 하늘신의 후손이라 믿는 환웅 부족과 곰을 우러러 믿던 부족이 만나

단군왕검이 태어났다는 이야기다.

즉 우리의 조상이 곰이라기보다는 하늘신과 곰을 우러르던 부족이라는 것이지.

안녕! 한국사 한권으로 우리는 선사시대를 돌아 볼 수가 었었다.

4학년인 큰 아들이 이 책을 읽어보더니 엄마~구석기 시대에는 뭘 먹고 살았는지

알아? 하고 물어보네요~^^몰랐던 걸 하나라도 알게되면서 설레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옆에서 지켜보니 무척 흐뭇하더 라구요~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때에 도깨비라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설정이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엔 정말 충분한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또한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한 번 알아 볼 수 있어

더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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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박사 숨은그림찾기 - 말놀이와 그림놀이 별별문고 2
유영진 지음, 한수언 그림 / 좋은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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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박사 숨은그림찾기

유영진 글/ 한수언 그림

 

속담박사~~제목만으로도 똑똑해 지는 기분이에요~

여기에 숨은 그림 찾기 까지 금상첨화의 조합이네요~

인류의 지혜가 가장 잘 담긴 글은 뭘까?

바로 속담이다.

이 책에선 속담과 속담의 속뜻만이 아닌 이 속담이 생겨난 유래를 알려준다.

속담의 설화를 읽으면서 아~~이래서 이런 속담이 생겨났구나~~하고

이해를 하게된다.​

거기다 그 속담에 관한 숨은 그림 찾기와 비슷한 우리나라 속담과

비슷한 세계 속담까지 알려주니 너무 유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가 되어있어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기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

 

 

처음 속담이야기를 시작으로 속담의 속뜻을 알려주고 속담이야기로 숨은그림찾기도

하고 비슷한 우리나라와 세계 속담도 알려준다.

숨은그림찾기는 난이도도 표기되어 있어 아이들이 풀면서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스스로 풀었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넘 대견하다~~

*속담 - 귀 막고 방울 도적질하기

​속뜻 - 얕은 수를 써서 남을 속이려 하지만 거기에 속는 사람은 없다.

아이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도 한번씩 사용하는 속담이지만

참~~우리 조상님들 대단하시구나~~하는걸 느낀다.

아이들과 속담을 지어보면서 어렵구나~~생각했었는데..

우리 선조들은 글자도 잘 모르던 시절에 어떻게 이런 말들을 지어냈던 것일까?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의 끝머리에 우리나라 대표 속담과 세계 대표 속담이 실려있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에만 속담이 있는 줄 알았는데

세계 여러나라에도 속담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속담이란 사람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말이라고 한다.

격언이나 명언처럼 유명한 학자나 위인들이 쓴 글이나 말이 아닌

속담은 보통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말이라고 해서

속담을 "인류의 지혜" 하고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속담에는 지혜만이 담긴것이 아니라 그 안에 웃음이 담겨있다.

이처럼 속담은 생활 속에서 태어나고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는 말이다.

글로 기록되지 않아도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것도 속담 자체가 생활에서 만들어진

삶의 지혜이고 속담을 말하는 모든 사람들이 속담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속담박사를 읽으면서 속담에 대해 깨닫는 바가 크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바뀌어도 속담의 기본바탕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여전히 그 속에 선조의 지혜가 담겨있고 그건 시대가 변한다 하더라도

그 속뜻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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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세상] 교과서 으뜸 사이언스 전64권 - 과학 원리와 개념을 한번에 깨치는 융합 과학 동화
통큰세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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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로 구성 교과서 으뜸 사이언스]

 

 

교과서 으뜸 사이언스는 STEAM 융합인재교육 원리 과학 동화로 한 권의 책 속에

과학주제에 연계된 기술, 역사, 언어, 예술,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이

구성되어 있어 폭넓은 사고방식과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예술(Art)을 결합시킨

창의융합교육.

교과서 으뜸 사이언스 중에서도 불을 뿜는 산, 흔들리는 땅과 얍! 액체 고체 기체 삼단변신

이 두권을 만나보았다.

​<제4권 불을 뿜는 산, 흔들리는 땅>

​자연현상 영역으로 교과서 3~4학년군 과학 4-1 3. 화산과 지진

실험 관찰 4-1 3. 화산과 지진과 연계되어 있다.


지구의 지각은 여러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판들이 끊임없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화산이나 지진을 일으킨다. 


준이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 갑자기 땅이 흔들리자 도서관에 가서 지진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책을 펼치는 순간 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지구는 안에서부터 내핵→외핵→맨틀→지각으로 구성되어 진다.

땅이 흔들리면서 지진이 일어나고 마그마가 지각을 뚫고 나와 화산이 폭발한다.

지구는 '판'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땅덩어리로 갈라져 있고 지진과 화산은

주로 판의 경계선에서 일어난다.​

지각의 아랫부분이나 맨틀은 아주 뜨거워서 암석들이 녹아 마그마가 되고

이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부분을 뚫고 솟아오르는 것이 화산 폭발이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 화산 가스가 나오고 마그마가 분출되고 화산재가 생겨난다.

화산 폭발이 끝난 뒤에 분화구의 가운데가 무너지면서 꼭대기에 움푹 들어간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데 그것을 칼데라 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 백두산의 천지도 칼데로 호이다.

준이는 여기저기 뻥뻥 터지는 화산 폭발을 피해 산을 넘고 또 넘었다.

산에서 내려와 바닷속으로 들어가보니 바다 밑 땅에서도 화산이 펑펑 터지고 있었다.

바닷물의 압력 때문에 용암이 넓게 퍼지지 못하고 공처럼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굳어진다.

바닷가에 구멍이 숭숭 난 검은 돌은 현무암이다.

화산 폭발 때 나온 마그마가 차가운 공기나 물을 만나 식어서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무암으로 만든 제주도 돌하르방이 있다.​


과학속의 과학에서는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다.

<제13권 얍!액체, 고체, 기체, 삼단 변신>

물방울 요정 퐁퐁이는 몸을 바꿀 수 있다.

돌처럼 딱딱한 고체가 되었다가 우유같은 액체로 변할 수 있고

기체인 수증기로도 바뀐다.

퐁퐁이는 어떻게 몸을 변화시키는지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았다.

물방울 요정 퐁퐁이가 집 안을 돌아다니다 토끼 인형과 째깍째깍 시계에게 물어본다.

"애들아, 너희들이 보기에 내가 뭐 같아? 물방울이니까 액체라고 하겠지만,

수증기가 되어 기체가 될 수 있고 딱딱하게 얼면 고체가 되기도 해...

너희도 나처럼 변할 수 있니? 시계와 토끼 인형은 고개를 흔든다.

"아니, 우리는 그냥 고체야.

우리처럼 일정한 모양이 있고 쉽게 변하지 않는 물건들은 대부분 고체란다."

이 책에선 모든 글이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다.

딱딱하게 그냥 설명으로만 이루어져 있는것이 아닌 아이들로 하여금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수 있게 한다.

물방울 요정 퐁퐁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단다...왜일까?

분자들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그렇단다.

 -과학탐구-

분자란 무엇일까?

물질을 아주 잘게 쪼개어 보면 수많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알갱이를 분자라고 한다.

고체, 액체, 기체는 모두 분자로 이루어져 있다. 고체는 분자가 빽빽하고 규칙적으로

들어차있고 기체는 분자들 간격이 넓다, 액체의 분자 간격은

고체보다는 넓고 기체보다는 좁다.

 


딱딱한 고체 친구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물방울 요정 퐁퐁이를 부러워한다.

그러자 퐁퐁이가 딱딱한 고체인 유리나 쇠는 뜨거운 열을 받으면 녹아서 액체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쇠는 섭씨 1,530도쯤에서 액체 상태로 변한다. 이걸 녹는점 이라고 한다.

쇠는 뜨거운 열로 녹이면 액체가 되었다가 식으면 다시 고체가 된다.

 

​액체를 펄펄 끓이지 않더라도 기체상태로 될 수 있는것은 증발하기 때문이다.

증발은 액체 상태의 어떤 물질이 끓는점까지 뜨거워지지 않아도 기체 상태로

변하는 현상이다.

퐁퐁이가 이번엔 냉동실 문을 콩콩 두드린다.

냉동실에 있는 얼음을 보고 퐁퐁이가 깜짝 놀란다. " 냉동실에 있는 얼음의 크기가 줄었지?"

"냉동실 안에 얼음을 오랫동안 두면 얼음이 수증기로 변해서 날아가기 때문에 크기가

줄어든단다"

냉동실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과학탐구-

승화란 무엇인가?

승화란 기체가 고체로 변하거나 고체가 기체로 변하는 과정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드라이아이스는 낮은 온도에서 이산화 탄소에 높은 압력을 가해서

고체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드라이아이스는 공기 중에 두면 액체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상태였던 기체로 되돌아간다.

​퐁퐁이는 어떻게 몸을 변화시킬까? 그 답은 바로 온도이다.

고체상태의 물질에 열을 가하면 액체 상태가 되고 액체 상태의 물질에 열을 가하면

기체가 된다.

이처럼 물은 요리조리 상태를 바꾸어 여러가지 형태로 변한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

책을 읽기를 싫어하는 우리 둘째도 이 책은 참 흥미있어 한다..

​큰 아이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에게 질문을 한다.

엄마! 물이 펄펄 끓을 때 나는 김은 액체일까? 기체일까?

난 기체라고 대답했고 엄마 틀렸어란 말을 들었다.

하얗게 보이는 김은 기체가 아니라 기체인 수증기가 공기 중에서 냉각되어

작은 물방울로 변한 액체 상태라고 한다.

이렇게 짧게 두권의 책을 만나보았지만 전집을 다 보고싶을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등장인물도 다양하고 삽화되어 있는 그림들도 넘 흥미롭고.

기회가 된다면 꼭 전집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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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학전사 1 - 이집트 신들의 문제를 풀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임대환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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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학전사1

​<이집트 신들의 문제를 풀다>

이 책은 주인공 독고준이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 두 번째 탄생을 겪는 모험 이야기다.

냉전초등학교 5학년 독고준은 밤마다 거대한 괴물이 자신의 눈알을 뽑으려 드는

악몽에 시달린다.

어는 날 학교 운동장을 뚫고 이집트 신 오시리스가 솟구쳐 올라 준 앞에 나타난다.

준의 뜻과는 상관없이 그는 이집트 신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준의 신화 속 이름은 태양의 신 호루스.

그는 강력한 신의 힘을 얻기 위해 수학의 비밀을 깨달아야 한다.

과연 독고준은 진정한 호루스가 되어 악의 신을 물리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솔직히 나도 수학은 무지 싫어한다.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어떤 문제가 나올까? 하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은 건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수학 교과서 관련 단원을 보면 우리 큰아들 교과 과정과도 연계가 되어있다.

 

 

7명의 등장인물이 소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그 중에 중요한 인물들의 소개만

되어있는것 같다.

 

마지막 수학전사 1권에서는 5가지의 미션으로 이루어진다.

그 첫번째 미션은 거대 괴물의 공격을 막아라.<분수의 크기비교>

준이는 이집트 고고학자인 아버지를 통해 준이가 매일 꾸는 악몽속에서 보이는

그림이 이집트 최초의 분수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분수는 자연수랑 달리 분모가 커지면 분수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것도

알게된다.

 린드 파피루스란?

이집트 나일 강변에 살던 아메스 라는 아이가 사원에 그려져 있는 숫자를

승려를 통해 배우면서 배운 숫자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파피루스 라는

종이에 하나하나 써 두었다.

훗날, 아메스가 써 둔 종이는 이집트 최초의 수학책이 되었고 사람들은

이것을 <린드 파피루스>라고 불렀다.

 

마지막 수학전사를 읽다보니 수학문제를 푼다고 어떻게 책을 읽어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독고준은 얼마전까지 평범한 초등학생 이었다.

하지만 독고준의 몸 속에는 이집트의 신 호루스가 봉인되어 있다.

독고준은 책 속에서 모험을 계속하면서 자신의 몸속에 잠들어 있던 수학의 힘과

기운을 느끼게 된다.

이제 독고준은 꼭 신이 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오시리스의 동생이자 호루스의 삼촌인 세트에게 잡혀간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들을 구할 수 있다.

 

이야기 속에 펼쳐지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독고준은 잘 풀 수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수학문제를 풀면서 2권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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