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개구리의 한살이 호기심 퐁퐁 자연 관찰
레슬리 심스 지음, 브렌던 커니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스본 코리아에서 나온 개구리의 한 살이 책을 아이와 람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 위주로 짧은 글이 들어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이에요. 개구리의 일생을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아이가 동물들도 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개구리는 곤충이나 파충류, 새, 물고기처럼 알로 태어나요. 그리고 알에서 나오는 것은 개구리가 아니라 꼬리가 달린 올챙이에요.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자라나는 과정을 알 수 있어요.


알록달록하지만 과하지 않은 색감의 그림과 함께 개구리의 한 살이를 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해서 계속 반복하며 읽었어요.



어스본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친구를 사귀는 아주 간단한 마법 - 존중하기 같이쑥쑥 가치학교
조영경 지음, 시은경 그림 / 키즈프렌즈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를 사귀는 아주 간단한 마법이라는 제목이 흥미로워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새학기마다 같은 반에 친한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랑 친해지는 아주 간단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겁쟁이 달팽이와 받아쓰기 30점, 우리 모두는 조금씩 달라 이렇게 두가지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겁쟁이 달팽이인 선우와 받아쓰기 30점인 준기의 이야기에요. 준기는 달리기도 1등이고, 미끄럼틀도 잘  타는 활동적인 아이에요. 특히 피구를 잘 해서 아이들이 모두 준기와 같은 편을 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준기는 피구를 잘 하는 아이만 자기 편으로 뽑아 가곤 하는데 그런 준기를 선우가 비난해요. 준기와 친구들은 선우에게 달리기도 느리고 미끄럼틀도 무서워서 잘 못탄다고 겁쟁이 달팽이라고 놀려요. 그런 선우도 잘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받아쓰기에요. 선우는 항상 받아쓰기 100점을 받아요. 그리고 자기가 채점한 준기가 30점을 받자, 받아쓰기를 못 한다고 받아쓰기 30점이라고 놀리죠. 둘은 서로를 놀리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서로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있어요. 계속 사이가 안 좋을 것 같았던 둘은 사이가 좋아지고 심지어 친해지기까지 하는데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비난하지 않고 서로를 칭찬하는 말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이야기 뒤에 선생님의 이야기와 독후 활동이 같이 들어 있어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고, 자신이라면 어떻게 할지 직접 써 볼 수 있어요. 선우처럼 미끄럼틀을 잘 타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할지 써보면서 앞으로의 행동을 다짐할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친구들이랑 서로 다른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친구를 대하면, 분명히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친구를사귀는아주간단한마법 #키즈프렌드


키즈프렌즈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경제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 인문학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세계적인 사건 사고로 알아보는 올드스테어즈의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경제 인문학이에요. 단순히 경제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진짜 있었던 일을 같이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 책이에요.



제가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인플레이션 부분이에요. 경제를 배운 사람들은 당연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었겠지만, 경제를 배우지 않았거나 어린 아이들은 몰랐던 부분이었을거에요. 인플레이션이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원리를 마트료시카 인형에 비유했는데, 아이들도 직관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은행이 돈을 찍어내야 하는 이유도 섬 나라의 상황에 비교했는데, 돈을 새로 찍어 내지 않으면 절대 돈을 갚지 못한다는 설명이 쉽고 간단했어요.



최선의 선택으로 차악을 선택하는 죄수의 딜레마도 실제 사례가 나와서 재미있었어요. 서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이 있지만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게 되는 죄수의 딜레마는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그런 죄수의 딜레마로 인해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이 핵을 비축하게 됐다고 하네요. 최선의 선택은 평화를 위해 미국과 소련 모두 핵을 포기하는 것이었는데요, 상대방이 핵무기를 비축하면 자신의 나라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서로 비밀리에 핵을 비축하게 된 것이라고 해요. 또 다른사례로는 이동통신사의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한정된 고객을 서로 뺏기 위해 최선의 선택은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수익의 40% 정도를 마케팅으로 쓴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경제적인 원리를 물물교환, 금본위부터 하나씩 확장해나가면서 배울 수 있엉서 재미있었고, 또 관련된 실제 역사적인 사건 사고를 알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세계경제인문학 #올드스테어즈


올드스테어즈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국어 한자가 어휘력이다 확장 편 1 - 중학 내신이 쉬워지는 하나로 열을 아는 한자 연결고리 공부법 초등 국어 한자가 어휘력이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한자를 많이 공부한 사람은 처음 본 한자도 대충 어떤 뜻인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 짐작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요. 위의 이야기가 100% 사실은 아니겠지만, 한자의 부수와 제자 원리를 알면 한자를 더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한자를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런 뜻을 가졌는지, 왜 그런 소리가 나는지를 알면서 배우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한자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중학교용 상용 한자 900자를 바탕으로 한 권에 60자씩 수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교재에 나온 오휘는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와 중학교 1학년에 나오는 교과서 어휘를 다루고 있어요. 이렇게 대표 한자가 있고, 그 한자가 들어가거나 부수로 쓰인 한자 5개씩을 같이 배워요.



책은 먼저 단원별로 공통으로 들어가는 한자를 먼저 배워요. 그리고 그 한자가 들어가는 한자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아요.


한자를 학습할 때는 한자의 제자원리를 배울 수 있어요. 부수로 쓰일 때 모양이 바뀐다던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함께 들어간 한자도 어떤 의미와 소리를 가지는지, 그리고 합쳐져서 어떤 소리와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어요. 아래 쪽에는 한자를 쓰는 순서를 알고, 연습해 볼 수 있어요.


오른쪽페이지에서는 한자가 들어간 어휘를 배워요. 각각의 어휘가 어떤 뜻을 가지는지 뜻도 알아보고, 그 어휘를 넣어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도 풀어볼 수 있어요.


이렇게 5개의 한자를 배운 다음,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요. 복습을 하면서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고, 복습을 통해 더 잘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배운 한자가 들어간 사자성어도 배워보고, 그 사자성어를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도 알 수 있어요. 한자 한 글자씩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글자, 관련된 어휘, 관련된 사자성어까지 함께 배우니 유의미한 공부가 되는것 같아요.



다른 한자 교재와의 차이점은 한자를 쓰는 칸이 많지 않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쓸 때 부담없어서 좋아요. 혹시 더 많이 쓰시고 싶은 분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부가자료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키출판사 홈페이지에 가면 한자 쓰기 노트와 과별 추가 활동지, 단원별 복습 활동지를 다운 받아서 추가 공부에 활용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어휘의 상당량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자를 전혀 몰라도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한자를 잘 안다면 어휘력이 더욱 풍부해지고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 수 있어요. 이런 한자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는 책이 바로 키출판사에서 나온 초등국어 한자가 어휘력이다 책이에요. 확장편이 아닌 기본편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도 좋겠어요.  단순히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학년별 교과서 어휘랑 관련된 한자 공부를 하는 것이 학습에도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 소리별 영단어 - 똑같은 발음끼리 모아 배우는
주선이 지음, 서수영 그림 / 다락원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 말에도 소리는 같고 뜻은 다른 단어들이 있듯이, 영어에도 소리는 같은데 철자랑 뜻이 다른단어들이 있어요. 다락원에서 나온 초등학생 소리별 영단어 책은 같은 소리가 나는 단어들을 두개씩 모아서 배울 수 있는 초등영어책이에요. 같은 발음이 나는 단어를 비교하며 배우면서 파닉스와 철자법까지 같이 익힐 수 있고, 단어랑 스펠링도 더 잘 외워질 것 같은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인 주선이 선생님은 기적의 사이트 워드, 기적의 영어 문장 만들기 등의 책을 쓰신 분인데, 저서가 많고 다양해서 책이 더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그림은 서수영 작가님이 그리셨는데, 그림이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제일 처음 배운 단어는 be와 bee 에요. 모두 [bi:] 소리가 나는 공통점이 있어요. 책 구성을 살펴보면 다른책과 달리 발음기호를 아주 크고 강조해서 제시해주어요. 그리고 초등학생용 책에는 보통 한글로 된 발음기호만 적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소리별 영단어 책에는 소리를 강조하는 책이어서 그런지 영어로 된 발음기호와 한글로 된 발음기호를 모두 제시해줘요. 그리고 보통 e는 [e] 에 발음이 나는 것과 예시 단어들도 나와 있고, 모든 단어와 설명을 큐알을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요.

이 책의 다른 특징은 단어의 뜻에 집중 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만화로 상황을 보여주고, 상황에 맞는 문장속에서 그 단어의 쓰임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위의 만화 2컷과 아래의 만화 2컷이 이어져서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배운 소리와 문장을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어요. 소리를 듣고 푸는 문제도 있고, 그림을 보고 푸는 문제도 있어요. 다른 단어 책과 달리 문장을 쓰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문장을 따라 쓸 때마다 영어노트처럼 줄칸이 되어 있어 아직 알파벳을 잘 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영어 철자는 다른데 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 좀 새롭고 신기했던 것 같아요. 아래 예시단어에 나오는 cent와 sent는 서로 같은 발음이라고 나와 있지 않은데도 같은 발음인 것을 캐치해냈어요. 그리고 문제도 앞 부분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어려울 것이 없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금방금방 풀었고요, 영어노트처럼 칸이 있어서 평소보다 글씨도 굉장히 또박또박 썼어요. 하루에 4쪽씩 30일이면 끝낼 수 있어서 방학동안 꾸준히 풀어보려고 해요.


다락원 서평단 자격으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