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과 관련된 많은 사진 자료들이 담겨져있어 그 시절을 엿볼수있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고 기념으로 엽서를 사려는데 판매부스 한켠에 관람했던 전시와 관련이 없던 한영수 작가님의 사진 엽서를 발견했다. 옛 느낌을 좋아해 한국의 1950~70년대를 감성있게 담아낸 사진에 매력을 느꼈고 구매하게되었다. 액자에 넣어 보이는 곳에 두며 감상했는데 한영수 작가님의 전시가 열린다고해서 다녀왔고 그 뒤로 사진집까지 구매하며 작가님의 작품에 푹 빠지게되었다. 사진에 관심없던 내가 구매할 정도의 매력을 가진 사진들이 풍성하게 수록되어있어 후회하지않을 사진집
김목인님의 공연을 보러갈 기회가 생겨서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1집인 '음악가 자신의 노래' 앨범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이런 이름의 책까지 보니 음악가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가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냈는데 낭만적이게만 생각했던 음악가의 현실적인 부분을 훔쳐볼 수 있었다.
옛 느낌 물씬나는 다방을 가고싶었는데 우연히 검색하다보니 이런 책도 있어 구매했다.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얇고 글이 많이 없는 점은 아쉬웠지만 이 책을 보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다방에 관심을 갖게되었으면 하고 바라본다.
사진처럼 진한 나무색이라기보단 약간 더 연한? 니스칠을 안한듯한 색입니다. 그래도 깔끔해서 책 보관과 인테리어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