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N잡의 정석 - 공무원 크리에이터를 위한 정정당당 겸직 가이드와 플랫폼별 콘텐츠 노하우
김민규 지음 / 테크빌교육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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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우리나라에서 공무원에 대한 선망은 여전하다.

그리고 그 선망은 하나로 모아진다.

바로 '안정성'이다.

최근 뉴스에 의원면직(자발적 퇴직)을 하는 젊은 공무원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유도 하나로 모아진다.

바로 '형편없는 급여'이다.

안정성과 꽤 괜찮은 수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은 정녕 없단 말인가?

이 질문에 대한 응답이 나왔다.

사실 이미 나와 있었다.

바로 공무원이 합법적으로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쌤모임, 클래스101 등에서 강의하던 김민규 선생님이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유일 '합법적인' 공무원 N잡의 비법을 온라인 상에서 나누던 저자가 적은 급여로 퇴직을 고민하는 더 많은 공무원을 만나기 위해 야심차게 출판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블로그(인스타), 유튜브, 출판, 강의, 투자라는 다섯 가지 영역을 차례로 소개한다.

목차 구성 자체가 의미가 있다.

바로 위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흐름이 자연스럽고 품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즉,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글을 하나 쓰고, 이를 대본 삼아 유튜브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블로그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할 수 있다.

저작이 있으면 강의를 열어볼 만 하다. 그동안 구독자를 쌓아온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는 커리어를 보장해준다.

이렇게 모인 자본을 투자의 영역에 투자한다.

이 책의 내용은 위 다섯줄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이를 관통하는 철학을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다.

원 소스 멀티 유즈!

하나의 재료로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가성비 끝판왕이라 할 만하다.

시간이 곧 돈이다.

이 말을 공무원 세계에 접목해보자면, 결코 공무원의 급여가 적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공무원에게는 일반 회사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금전적 급여는 적지만 비금전적 급여인 시간이 이를 채워준다.

그런데, 많은 경우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술 한 잔 하는 데, 유튜브 보는 데, 넷플릭스 감상하는 데, 잠자는 데 허투루 소비하고 만다.

급여를 길거리에 마구 흘려버리는 꼴이다.

만약 당신이 공무원이면서 경제적 여유를 꿈꾼다면, 저자가 이 책의 마지막에서 인용한 피터 드러커의 말을 들려주고 싶다.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그리고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뛰어들어야 한다.

체중을 측정하기 위해 체중계에 오르듯, 페이스북이든, 블로그든, 유튜브든 어딘가에 뛰어들어야 한다.

이제 그만 불평하고, 행동을 시작하자.

완벽한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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