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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간다 - 대중 심리를 조종하는 선전 전략
에드워드 버네이스 지음, 강미경 옮김 / 공존 / 2009년 7월
평점 :
초기 홍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홍보에 관하여 궤뚫은 책이다.
그러나 사실 저자가 말하는 프로파간다는 홍보가 아니라 정략적 선동을 말하는 것같다
책의 말미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버네이스가 홍보의 아버지라는 말보다는 정보조작의 귀재 또는 민주주의의 암살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이책은 저자 본인 쓴 책이다.. 그런데도 이런 악명이 독자에게 떠오르게한다.)
촘스키는 정부의 언론 장악을 통한 여론의 형성 즉 선동을 민주주의 제일 무서운 적이라고 했다. 아마도 이책의 이면속은 선동은 무엇인가?(이책저자는 프로파간다를 선동보다는 홍보로 봤다)를 잘보여주는 책이다...
부디 글간의 속뜻을 곱씹으면서 읽으시길...
ps: 여성의 흡연율 상승에 이바지한 사람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