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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시티
에릭 라슨 지음, 양은모 옮김 / 은행나무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미국의 전환기를 시카고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관망한 논픽션 책이다
저자가 보기에 시카고는 미국의 신생도시중에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있었으며
또한 가장 활발하게 쇠퇴과 발전 또는 밝음과 암흑이 교차하는 지점에 대표하는 장소적
테두리였을것이다
시카고박람회라는 희대의 이밴트와 이를 둘러싼 인물간의 암투 또는 시대정신으로써의 인간상
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최초(?) 아니 기록된 최초라고 할 수있는 홈스의 연쇄살인극을 통하여 당시의
가치관의 변화와 시대의 혼란을 어느정도 이해할 있도록 우리에게 알려주고있다
나무를 통해 숲을 보는 지혜는 독특한 면이 있다.
당시 미국 시대상의 파라독스와 같은 모습을 볼 수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