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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나이트
커트 보니것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평점 :
제5도살장을 읽은 후 이작가한테 푹 빠져서 갈라파고스, 타임퀘이드의 다소 엉뚱하지만 유모가 넘치는 책을 읽었지만 조금은 실망이었다..그래도 기대가 너무 컸기 땜에 실망했나 생각한다.
소설의 사회성이 어떻게 반영 될까? 꼭 딱딱하고 어려운 현학적 문장보다는 보네커트의 문장은 술술 읽히고 유모가 있다....
마더나이트, 나라없는 사람이 이런 소설이 아닌가...
가끔 가볍게 그러나 조금은 무겁게 읽고 싶은 책이 있으시다면 보네커트를 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