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엄선된 시를 읽을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그런데 시중에 이런 시집들은 얼마든지 있다. 이책의 특징은 명사들이 애송하는 시를 그들의 유려한 글솜씨와 함께 감상할수 있다는것이다. 시를 읽는 다는것은 일종의 고상한 취미생활이라고 할수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어느 자리에서나 항상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이책의 글들은 한결 겸손하다.대부분이 시가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조심스러워서 일것이다.하지만 그렇다고 그분들의 감상문이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각자 자신의 개성에 맞게 글을 쓰셔서 읽으면서 내내 새롭고 그들의 글솜씨또한 감탄스럽다. 시읽기에 미숙하신 분들이라면 (시를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더욱 좋겠지요) 이책으로 시를 접해보세요. 정말 괜찮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