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 다양한 식물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7
류수형 외 지음, 이은주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여전히 저희 큰딸아이는 스토리버스에 빠져있답니다.

벌써 17권까지 받아본 융합과학편.

하루에 두세권씩 돌아가면서 봤던거 또보고~ 또보고~

이제는 저보다도 훨씬 아는게 많아지고 있는 딸아이네요.ㅎ

 

공부툰 스토리버스

이번편은 다양한 식물들 이야기랍니다~

 

 

 

 

 

 

 

17.다양한 식물들

 

 

표지 디자인을 맡고 있는 식물은

식충식물,벌레잡이식물 중에서 파리지옥이네요.

지금부터 키우고 싶어지는...

날벌레와 파리를 잡아먹어 살충제가 따로 필요없다지요~

 

 

 

 

 

 

 

 

 



 

 

 

전 세계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열대우림으로 갑니다~^^

 

 

햇살이 강하고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열대우림.

덕분에 키큰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그로인해 햇빛이 땅밑까지 닿지않아 키작은 식물들은

키큰 나무에 붙어 산다는 특이한.. 어쩌면 당연한~

 

 

책에 나오는 식물은 브로멜리아 라고 하는 식물인데요

잎 밑바닥에 빗물을 받을 수 있어서

이 웅덩이 안에서 독화살 개구리 포함

각종 양서루와 작은 벌레들이 모여 작은 생태계를 형성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4학년 과학, 5학년 과학과 실과, 6학년 사회까지

초등학교 교과서와 다양하게 연계학습이 가능한 선인장 이야기.

 

부채선인장 열매가 요렇게 열리는거구나~

자주빛 열매가 바로 백년초인거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자란다는 부채선인장

 

 

 

 

 

 

 

 

 

 

 



 

 

 

연꽃과 수련은 부엽식물,

개구리밥과 부레옥잠은 부유식물

 

그외에도 아예 물속에 온몸이 잠겨 자라는

식물도 있다고 해요.. 신기하지요~

 

 

 

 

 

 

 

 



 

 

 

알프스산 정상에서 꽃을 피우는 에델바이스,

꽃잎이 보송보송한 솜털로 덮여있어서

추운날씨를 잘 견뎌낼 수가 있다고 하네요

 


극지방의 툰드라 지대에서는 이끼와 지의류가 자란다고 해요.

지의류가 뭘까요?? 뒤에서 다뤄드릴게요~^^

 

 

 

 

 

 

 

 


 

 

 

표지의 주인공이 식충식물중 파리지옥이었다면

요건 벌레잡이 통풀이랍니다.

주머니 같은 덮에 꿀샘이 있어 달콤한 향기로

벌레들을 끌어들이는데 잎 안이 미끄러워서

벌레가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해요..

 

벌레들에겐 공포의 풀이겠어요~ㄷㄷㄷ

 

 

 

 

 

 

 



 

 

 

섬유를 얻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섬유작물,

우리나라에 들어온건 고려 공민왕때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들여야 재배하게 되었다고 해요...

요거 우리 학교다닐때 다 배웠던 내용인거죠? 기억들 나시지요????????ㅎㅎ

 

 

 

 

 

 

 

 

과학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가지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화로 전해주는

재미난 이야기들도 너무나 좋고 눈에 귀에 쏙쏙 들어오지만~

그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머리속에 들어오게 해주는건

바로 요런 실사가 가득담긴 정보들이라지요~

 

 

이름만 들어도 배가 고파지는 빵나무.ㅎ

열대지방 식물로 그 열매를 태평양의 섬 지역에서

주식으로 먹기때문에 빵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ㅎ

나무껍질에서는 섬유를 채취하고

목재로는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드는등

나무와 열매 모두 두루 이용되는 고마운 식물이겠어요~

 

생긴게 정말 독특해요.. 빵나무는 처음보는것 같아요~

야자나무는 요즘 정글의법칙에서 종종 나와서 친근한..ㅎ

그래도 속살을 요렇게 상세히 본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상세컷의 속살이 바로 코코넛이랍니다.

코코넛은 코코야자의 열매라지요~^^

 

 

 

 

 

 

 



 

 

 

특별한 생존전략을 가진 나무도 있는데요

이름부터 살벌한 '교살무화과나무' 가 바로 그 주인공.

내용을 읽고나니 더 무서운 나무네요..

하지만 다 저만의 살아가는 방법일테니...

결론은 역시 삶은... 전쟁이다...라는거?ㅎ

 

 

 

 

 

 

 

 

 

 



 

 

 

사막의 별별 식물들도 소개되고 있어요

 

화살통나무

알로에를 닮은 두툼한 잎사귀가 특징.

그 잎사귀에는 사막식물답게 물이 듬뿍 담겨있다고 하네요

 

십여년 전에 키워봤던 리톱스도 보이고

용설란도 보이구요.. 흔히들 아시는 다육식물이라지요~

 

 

 

 

 

 

 

 

 



 

 

 

개구리밥은 이름은 개구리밥인데

개구리는 안먹고 올챙이가 좋아한다는 반전있는 사실~ㅋ

 

학교다닐적 한번쯤 실습하면서 봤을법한 부레옥잠.

공기주머니가 있어서 물에 잘 뜬다지요

앞자루 단면까지 보여주면서 물에 쉽게 뜰수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기도 하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면서 보기에 정말 좋겠지요?

 

 

 

 

 

 

 

 



 

 

 

요건 앞서 말씀드린다던 바로 그 지의류 식물이랍니다.

요게 무슨 식물일까~ 싶기도한 신비한 식물 지의류.

 

극지방이나 화산지대,사막등 극과극 환경속에서도

살수 있는 정말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고 해요.

균류와 조류가 서로 공생하는 식물,

두가지 생물이 하나로 결합하여 살아하는 생물이라

어느곳에서나 살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지의류의 속을 들여다 볼수있어요.

 

바닥은 지의류의 바깥층.

그 위로는 균류로 이루어진 층.

조류를 지탱하고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있다고해요.

 

위로는 조류로 이루어진 층..

 

 

 

 

 

 

 

지의류가 두가지 생물이 하나로 결합하여 생명력이 강해지고

어느곳에서도 잘 살수 있는 것처럼.

우리들 삶에서도 서로 공생해 가면서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불현듯 해보네요...

뜬금없나요??ㅎ

 

스토리버스를 아이들 만화책이라 치부하지 말고 어른들도 들여다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와 지식들이 담겨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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