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들이 아직 시계 보기와 달력를 못한거 같아 방학동안 다시 가르쳐봐야겠다 싶던 차에 운좋게 그리는 초등 수학 - 시계와 달력을 만나게 되었네요~~ 그리는 초등 수학 - 시계와 달력은 그런 고민을 덜어주는 책이었어요. 단순한 설명보다는 그림과 활동을 통해 아이가 직접 참여하며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억지로 외우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시계의 시‧분 단위나 달력의 날짜 세기를 반복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다 보니, 아이가 훨씬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더라고요. 좋았던 점은 아이가 책을 펼쳤을 때 “어렵다”라는 반응보다는 “재밌다”라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림과 활동이 많다 보니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었고, 덕분에 수학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계와 달력은 앞으로의 수학 학습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꼭 필요한 개념이잖아요. 이 책 덕분에 아이가 시간을 읽고, 날짜를 계산하는 걸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