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학교가기전에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운좋게 로봇 프레디 학교를 구하다 책을 만났어요^^ 글밥 긴 책에 익숙해졌음 했는데 로봇 프레디 학교를 구하다는 읽기에 부담도 안되고 개성만점 귀엽고 유쾌한 삽화가 함께 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 하네요~~ 차례를 보니 1~26장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해요~ 프레디는 못 말리는 말썽쟁이로 그 때문에 프레디 엄마는 그야말로 학교 문턱이 닳도록 선생님들께 불려 된답니다 ㅜ 그런데 프레디가 이렇게 말썽을 부리게 되는 것은 전부 프레디가 가진 특별한 ‘로봇 능력’, 즉 개성 때문이죠~ 어이없는 실수나, 친구와의 장난, 뽐내고 싶어 하는 어린이다운 마음 때문에 ‘로봇 능력’을 주체하지 못해 큰 소동을 벌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프레디의 이런 ‘로봇 능력’을 위험하다는 이유로 금지해 버리고, 규칙을 어길 시 쫒아내겠다고 선언하죠~ 프레디는 정말 위험한 로봇일까요? 프레디의 학교생활은 어찌 될런지 궁금하죠? 로봇 프레디와 친구들의 학교 생활과 여러가지 일들을 읽다보면 책이 술술 읽혀진답니다. 우리딸도 하루만에 후루룩 읽고 재밌다고 또 읽어보더라고요 ㅎㅎ 우리딸이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 버스고장으로 땅으로 추락하기 시작할때 프레디가 로켓부스터를 최대출력으로 켜고 메가! 로봇! 파워!업! 이라고 외치며 버스구출~~ 로봇 프레디가 학교의 금지사항에 위축되는 모습이 아닌 프레디만의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엿보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이해해가며 성장하는데 도움받을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