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은후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누군가는
'참 불만이 많구나.'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어쩌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요?
그 불만을 토로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 말이에요.
작가는 이런 불만을
'건강한 불만'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건강한 불만을 갖고,
행복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우리 친구들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