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은 개그맨]꿈을 찾아주는 동화 / 계림북스

내 꿈은 개그맨 ㅣ 저학년 창작동화 읽을래
리오 랜드리 글.그림, 유정화 옮김 / 계림북스 / 2011년 11월

[내꿈은 개그맨] 꿈을 찾아주는 동화...내 꿈은 개그맨 / 계림북스 / 저학년 창작동화 읽을래

미국도서관협회 선정도서 / 내꿈은 개그맨 / 초등학교 저학년 도서추천 / 초등학교 창작동화

내 꿈은 개그맨

리오 랜드리 / 계림북스 / 2011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묻게 되는 질문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초등학생들이 젤루 많이 받는 질문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창작동화예요^^

재미있더라구요.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도서구요.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으면 좋은

계림북스의 저학년 창작동화 읽을래 시리즈 중 한권이예요.

아이가 읽기전 엄마가 먼저 읽었는데~어른들이 읽어도 괜찮은 책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주인공 제롬이에게는 큰 꿈이 있는데

친구들을 재미나게 웃겨주고픈 개그맨이 되는 거예요.

매일매일 대본도 써보고 거울앞에서 연습도 하지요.

그런데....

제롬은 무대공포증이 있네요.

손발이 오므라들고 털이 쭈뻣쭈뻣 서고 발이 안 떨어져요.

제롬이는 개그대본을 새롭게 잘 쓴다음

극장으로 가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간신히~우물우물 얘기를 해요.

그래서 토요일 7시에 무대에서 개그를 할수 있게 됐지요.

아~두근두근

무대공포증이 있는 제롬이가 개그맨의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열띰히 대본도 쓰고 거울보고 연습도 하고

제롬이는 많은 준비를 했어요.

공연시간이 다가오고~많은 사람들도 모였지요.

하지만 제롬이는 무대에서 너무 떨리고 무서워

그토록 열띰히 준비했던 개그를 망치고 말았어요.

많은 구경꾼을 보자마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무릎이 후들거리고

발은 움직이질 않고 털을 죄다 얼어붙어버렸어요!

제롬이 당황한 나머지 숲을 한없이 한없이 달렸어요.

제롬은 숲속 어느 한 가게에 들어가

개그대본을 꾸깃꾸깃 구겨서 버리고 엎드려 울다가 잠이 들었어요.

제롬이가 잠든 사이 친구들이 모여들었고

국민 개그우면 벌새가 제롬이의 대본쪽지를 발견했죠.

이렇게 잼난 개그대본은 첨이라 개그달인인 제롬이를 만나고 싶어했어요.

제롬이는 벌새를 만난 그 다음날 부터

넥타이를 매고 열씸히 새로운 개그를 짜기 시작했어요.
다시 숲속극장으로 가서 개그 공연을 하기로 했어요.

무대에 오른건 숲속 개그우먼 벌새 에미네요.

에미의 공연에 많은 사람들이즐거워하고 웃음을 터뜨렸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벌새 에미는

개그대본을 쓴 개그대본 작가이자 진정한 개그의 달인

제롬을 소개하고 제롬이 무더에 오르네요.

모두들 제롬의 개그에 감탄하고 박수를 보내줬어요.

그날 밤 제롬은 친구들을 웃게 해 주고픈 꿈을

마침내 이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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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창작동화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책이더라구요.

내꿈이 무엇인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나

또 그 꿈이 나의 적성과 성격과 맞지 않을땐 포기해야하나?

비슷한 분야의 꿈도 여러가지가 있구나.

한창 자기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꿈꿔볼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 될거 같아요. 정말 좋네요~

책 마지막엔 이렇게 어려운 낱말풀이도^^

아이들에게는 좀 어려움직하고 낯선 단어들이어서

이렇게 설명을 해주니 참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