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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 일상의 작은 언어에서 시작되는 아이의 놀라운 기적
임영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하루5분 엄마의 말습관>
책 제목만 보고 대충 어떤 내용일거라는 예상과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운 꺼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엄마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가는 길'을 만든다
언제부터인가 육아에 지치고
아이들이 머리가 커지면서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엄마말에 반감도 갖고 따지기도 하고...
점점 나의 목소리가 커지고
말이 곱게 나가지 않는 나를 보며
성숙하지 못한 엄마의 모습에 자책감이 든다.
엄마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가는 길을 만든다니!
뒤통수를 한대 맞은듯한 충격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정말 끊임없이 많은 말을 한다.
아이에게 엄마의 말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깊이 생각하며, 말한마디 한마디에 신중을 기해보진 않았다.
일상적인 엄마의 말 한다디가
평범한 아이에게 비범함을 이끌어낸다니!
다시 한번 내 자신을 반성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