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빛나 - 평등 같이쑥쑥 가치학교
박연희 지음, 장인옥 그림 / 키즈프렌즈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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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쓴 서평입니다
유치원때만 해도 남자친구들이랑만 놀던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여자친구들이랑 노는 즐거움을 알게 되네요.
아이가 가장 친한 친구는 발레를 좋아하고 딸내미는 태권도를 좋아하고,
취향도 성격도 모습까지도 정말 제각각인데요, 나와 다른 친구를 인정하는거
그건 정말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다름을 인정한다는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첫걸음이 될수도 있으니깐요.  달라서 빛나 책을 통하여 평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오한별 그리고 여한별
이름은 똑같지만 취향이나 성격은 정말 다릅니다.
다르다는건 나쁜게 아니고 불편한게 아니라 서로의 개성을 서로 존중하고
점점 더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자친구도 축구를 즐길 수 있고 남자도 요리나 미술을 즐기고
잘할 수 있다는걸 알아갑니다. 성교육을 통해서 익히 배운바 있는데요
성별과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는 방법을 하나씩 익혀갑니다.
나와 다른게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 점이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그걸 인정해준다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저도 신랑이랑 정말 다른데요, 다름을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긴 했던것 같아요. 서로 성격도 생각도 다르다보니
그전에는 정말 많이 부딛혔는데, 그걸 인정하는 순간에 히ㅐ할 수 있는
폭이 점점 더 넓어지는듯 합니다. 그동안 무엇때문에 그렇게 싸웠는지
빨리 인정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인전했으니 그게 얻야 싶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두번째 이야기는 이상한 손. 토리가 주인공인데요 남들과 손이 달라서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던 토리가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용기를
점점 더 얻어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차이가 있거나 장애가 있더라도 그걸 극복하고 꿈을 이룰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을것 같네요 ^^

겨울방학 숙제로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쓰기가 있는데,
아침에 스스로 책을 읽고 아주 간단하게 적은 모습에 웃음이 피식 ㅋㅋㅋ
그래 우린 모두 다 다른점이 있지만 
다 각자의 색으로 좀 더 평등한 세상을 꿈꾸어 보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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