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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씨 수학 (2026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백지민, 서휘경(참쌤스쿨)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9월
평점 :
NE능률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주에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초딩딸냄.
초등학교를 선택할때 작은학교를 보낸건 적어도 3학년까지는
신나게 뛰어놀아라~ 이런 생각으로 보냈는데... 주변에 엄마들이
공부방이다 영어학원이다 보낸다는 말을 들으면 나만 너무 느긋한가.
괜시리 신경이 쓰이곤 하네요. 아이 학습에 대해서는 내가 젤 잘아는데
그래도 주변에 영향을 전혀 안받지는 않는것 같네요.
태권도 사랑이 남다른 아이. 항상 운동을 하더라도 학습은 내려놓으면
안된다고 강조를 하는데, 집에서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풀려면 문제집 선택이 정말 중요한데,
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3-1 선택은 정말 탁월했던듯 합니다.
매일 아침 스스로 1장씩은 풀어가는데, 조금 어렵다 싶은 문제도
풀이과정을 통해서 이해를 하고 접하니,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수학문제를 풀수 있더라구요.

열씨미 푼 흔적들이 남겨져 있으면 그만큼 정성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한번씩은 해봤을법한 뒷면에 답안보고 쓰기 ^^;;
어느날 문제를 너무 빨리 풀었는데, 풀이과정이 없이
깔끔하게 답만 적혀있다? 그럼 엄마의 촉은 파바박~발동을 하죠.
그런 촉은 거의 백퍼죠 ㅋㅋㅋ
아이가 노력했다는 증거(?)인 풀이과정을 꼼꼼히 남겨보기
눈으로 보고 암산으로 답을 구하는것도 좋겠지만,
아직은 바른 풀이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답을 찾는 단계를
하나씩 터득하는게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얼마전에는 일.십.백.천? 에서 딱 막히었던듯 한데,
이젠 받아올림이 한번, 두번, 세번있는 덧셈도 척척
엄마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우리 아이들은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습득해간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자기가 푼 문제를 엄마가 체점을 해줄때면
혹시라도 틀리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두손을 모으고
옆에 앉아서 조마조만하게 쳐다봅니다 ㅋㅋㅋ
여러 단계로 구성된 개념 학습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고
개념 활동 학습과 같은 구조의 문제들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니 좀 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한장 더 풀고 싶은 욕구가
절로 생기는 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3-1

수학에도 기본 개념을 먼저 깨우치고 이해한 다음에 문제를 접해야지
막힘없이 문제를 술술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내가 문제를 쉽고 점점 더 빠르게 풀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아이가 수학을 배우는데 더 재미가 있어지는거겠죠 ^^
이 추운 날씨에 팔까지 걷어붙이고 3학년 수학을 접해봅니다.
개념이 쉬워지는 초등 수학의 기본서로 주변에 문제집 어떤걸로
고를까 고민인 육아맘들에게 강추하고픈 수학문제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