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
홍 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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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성인은 물론 청소년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휴먼 판타지 소설 입니다.

연말이 되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아이부터 온 가족들 걱정까지 마음이 무거운데요,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 책으로

유쾌한 마음이 들고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얇아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편하여 한번 보고 또 다시 읽어보는 중입니다.


힘들어서 주저앉았지만 반드시 일어날 당신께....

내게 위안을 줄것 같고 희망을 주는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

코로나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많이 바뀌었는데 그만큼 삶의 제한도 많죠.

초록색 선글라스를 통해서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만날 수 있는데,

나도 초록색 선글라스 하나쯤은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


처음 시작이 코시국 내용을 알려주는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코로나가 걸려와서

온가족이 집콕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마스크 하나를 사기위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고생했던 것도 어느새 잊혀졌네요.

라떼는 혈액형으로 친구들 사이에 대화를 많이 나누곤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MBTI가 화두죠~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곳!

여기에선 MBTI에 구체적인 일들이 보여지는데,

그중에 유난히 INFI와 INTJ가 하나부터 열까지 부딛히게 됩니다.

아이 친구들 사이에 너 T야? 장난스럽게 묻곤 하는데,

그만큼 자기주장을 확실하게 말하여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기도 합니다.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니 어른과 아이 모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아는것이 바로 창의적인 사고. 

안경렌즈와 안경테가 모두 초록색인 선글라스를 쓰고나면 상상이 현실로 된다니...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 소박한 꿈이지만, 

현재의 꿈이 언젠가 미래에서도 이뤄질 수 있을꺼라는 희망 연말을 맞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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