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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 8 - 대성 공자, 완역 결정본
풍몽룡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러 작가들이 쓴 삼국지를 읽어보고 중국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유방과 항우와 싸우던 시대에 관한 책을 읽고 난후에 과연 이시대 이전 상고시대적에는 어떠한 영웅호걸들이 난세를 겪었는지 등, 중국의 고대사에 관심을 가진 터에 열국지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가히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일어나고 패망했는지 열국지에 나오는 춘추전국시대의 나라군상들이 너무 많아서 정독을 하지 않으면, 열국들의 정리가 모호해 질때가 있습니다. 국어시간에 잠깐 들었던, 관포지교 한식절의 유래등 많은 양질의 내용들이 많습니다. 단지 흥미위주로 이책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미 수 천년전의 일이지만 왜 현실처럼 느껴 질까요. 이 책을 잡는 순간 이해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