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빛, 이슬 한 방울 2 - Nabi Novel
케얄 지음, 니시 그림 / 메르헨미디어 / 201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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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번에도 재미나게 봤습니다 단지 아쉬운 것이 많은 것은 여전하네요.

어색한 표현 같은 것이 상당히 눈에 거슬리더군요 (검열 안 하지? 솔직하게 말해봐 안 하지?) 

틀린 표현도 표현이지만 이번권에서는 어색한 표현이 많이 보이더군요. '바라요' 같은 단어와 '감히'라는 단어의 쓰임새 같은 것이 좀 아쉽더군요.

 

맞춤법이라던지 그런 것은 정확해도 어떻게 사용하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데 아니 느낌만 아니더라도 문단 같은 것이 상당히 어색해져 버리는데 그런데 그대로 같다 붙이니 좀 아쉽더군요

그러니 다음엔 이런 것도 좀 신경 써줬으면 하네요 제발 9천 원 값 좀 했으면 좋겠네요. 라이트 소설 치고는 상당히 비싼 편인데 좀 더 확실한 검열 부탁 좀 할게요(아니면 검열하는 사람에게 페이를 좀 더 줘라)

 

그리고 작중에서 나오는 감정선이 좀 아쉽더군요 이유가 분명히 1권에서 나왔던 감정선이 2권에서 반복을 하니 애네들 왜 이러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수아의 경우 1권에서 감정선이 초기화 한 것처럼 보이더군요 이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불만은 이 정도로 하고 내용은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아아 정말 소녀 심을 폭발★ 시켜줘서 고맙더군요 정말 두군 거리면서 봤어요

식상하다가 해서 요새는 잘 안 보이는 정통 로맨스 판타지라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소녀 심을 느낄 수가 있어서 좋더군요

 

특히나 마지막 부분에서 그 이상 해도 되는 데라고 생각을 했지요 (그러면 수위가 올라가겠지 하지만 괜찮아 난 볼 수 있어 어? 그럼 소녀 심이 아니잖아 어른의 음흉한 마음이 잖아)

 

아무튼 넘어가서 2권에서도 여러 캐릭터가 등장을 하는데 그런데 작중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이 2권에서 등장을 하네요 알의 동생 카일 그런데 보통 같으면 3각 관계의 주인공이 될 캐릭터인데 여기서는 커플 메이커 이네요 쓸데없는 3각 관계보다는 이 편이 더 좋네요 그렇기에 활약이 기대는 되지만 카일의 친모의 성격이 어떨지 걱정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알의 저주와 관련된 떡밥을 가진 인물이라 생각이 되거든요.

 

떡밥 이야기 나와서 하는데 1권에의 떡밥이 풀어지지 않고 오히려 증가를 했더군요 상당히 많은 비밀이 넘실 넘실 거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보통 여주가 땅을 파는데 이 책은 남주가 땅을 파고 있네요 뭐 저주와 그리고 수명 때문에 어쩔 수가 없겠지만 그래도 심하게 팝니다 정말 여주 남자 입장이 바뀐 느낌이... (그래서 그런가 현실로 보면 범죄라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스토킹 같은 것)

 

뭐 여주가 상당히 낙천적인 느낌에 의지가 강한 캐릭터이다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1권에서는 어린 여아 같다가 이번권에서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캐릭터로는 안 보이더군요 그 이상이었으면 이상이었지 20대 초반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더군요 정말 여주의 설정이 상당히 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 동안을 봐줘 하지만 20대 초반은 좀 무리라고 생각이 된다

1권과 2권의 여주 감상이 틀려지고 있어! 3권에서도 바뀌려나? 1권에서 느꼈던 여주의 느낌과 좀 다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2권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러의 힘과 소녀 심을 폭발 시켜주는 내용 때문에 그런지 빨리 읽었네요 단지 걱정되는 것은

너무 질질 끌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런 책의 경우 질질 끌수록 지루해지고 짜증만 유발시키니 적당히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베드 엔딩 같은 뒷맛이 쓰린 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이었으면 하네요 신 나게 소녀 심을 폭발 시켜 놓고 뒤통수를 치는 것은

상당히 짜증 나는 일이니 해피엔딩 부탁해요~라고 말하지만  남주의 상황을 보면 볼수록 불안합니다.....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그러니 제발 끝까지 소녀 심을 유지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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