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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엄마표 놀이 - 학교 수업 완벽 적응, 놀이로 영재를 키운 따랑해의 하루 10분 놀이법 74
김주연 지음 / 다온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초등학교 입학한 조카를 위해서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산 책.
학원을 최소한으로 보내겠다고 육아방침을 세웠던 친구도 어느새 학원 뺑뺑이를 돌리고 있다.
아이가 싫증내고 안 맞다고 하고 그만 다니고 싶다고 하고 숙제 싫다고 하니까
하나하나 그만두고 기본적인 것만 다닌다.
육아방침에 맞게 돌아가긴 했지만 학교 수업이 걱정되는 것 같아 해서
아이를 위한 책 선물을 해줄까 하다가 또 그냥 손에 쥐어주고 읽으라고만 할 것 같아서
아이도 좋아하고 친구도 기분 좋게 애도 보고 공부도 시키라고...
선물하기 전에 쓱 봤는데 어떤 것은 '이 정도는 나도 시켜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싶다가도
'아! 애들 눈에는 이런 게 재밌겠구나' 싶은 것도 있고
가장 쉽고도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놀이들..
마트 전단지 애들이 보는거 좋아한다더니 이 책에도 나와있다.
남자 조카라서 아직도 뛰노는 거 좋아할 때라서 볼링, 농구 이런 몸 쓰는 놀이도 있어서 좋다.
이렇게 놀이 아이디어 내는 것도 쉽지 않을건데
수업 목표에 맞게 체계적으로 알려주니 좋은 것 같다.
친구가 받아봐야 알겠지만 선물로 잘 고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