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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린이 기자단 ㅣ 즐거운 동화 여행 205
이초아 지음, 최호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동인, 예서, 지환이는 어쩌다 한팀이 되어
'어쩌다 어린이 기자단'이라는
학급 자율 동아리를 만들게 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점을 찾아 기사를 작성하고
제보를 받는 등 어린이 기자단으로의
역할을 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전하고 있다

동인, 예서, 지환이 한팀이 된
어쩌다 어린이 기자단은
학급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찾아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제보를 받기도 하고
설문조사를 하여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기자의 역할을 완수한다
그러나 사랑의 쪽지 사건으로 유포한 사람을 잘못 지목하여
댓글로 공격하고 고통을 주는 잘못을 하게 되면서
정확하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여
가짜 뉴스로 퍼지게 되어
법적 책임까지 져야하는 위험에 처하자
해체를 결심하는데...
어쩌다 어린이 기자단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자단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학급 자율 동아리로 구성된
어쩌다 어린이 기자단의 동인, 예서, 지환이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겪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요즘 사회 각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가짜뉴스들이 퍼져나가는
사건들을 생각할 수 있었다
아이들도 요즘 매체에 많이 노출이 되다보니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분별력이
아이들은 약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가 있었다

어쩌다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예기치못하게 가짜 뉴스를 전하게 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통해서
잘못을 깨닫고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예서, 지환, 동인이를 보면서
주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