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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북극곰
아델 타리엘 지음, 제롬 페라 그림, 이보미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8월
평점 :

북극곰을 보면 왠지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보게 된다면
무섭고 사나운 동물이라고는 하지만요~
엄마북극곰은 프랑스에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아
4개의 상을 받았다고 해요!!

엄마북극곰은 한쪽 눈에 상처를 입은
외눈박이이지만 아기곰을 위해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도 먹이를 구하러
가야하지요~

사스키는 따뜻한 집에서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생일을 기다리고
얼음 낚시를 하기 위해
갔다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곳에서
사스키는 엄마북극곰과 마주하게 되고
덜덜 떨며 땅에 몸을 웅크리게 되지만
엄마 북극곰은 아기 곰을 안아 주었던 것 처럼
사스키를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그런 북극곰에게 사스키는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나누어줍니다~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준
사스키와 엄마북극곰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종이를 손으로 오리고 찢어 붙인
콜라주 기법으로 작업해
입체감과 질감이 살아있고
북극곰과 눈보라, 바다 등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해주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역시 북극곰은 언제나 인기가 좋아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의 현실을
알아볼 수 있고
환경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바나나BOOK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