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자전거 출판사에서 나온 2마법사 안젤라와 꿈도둑책을 읽어봤어요. 몰랐는데 이 책이 마법사 안젤라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었더라구요.-거짓말쟁이 마법사 안젤라-마법사 안젤라, 그레이몬스터를 도와줘!-마법사 안젤라와 꿈도둑이렇게 3권 시리즈인 저학년용 동화책이랍니다.저학년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예쁜 파스텔톤 그림과 함께 적당한 양의 글밥이 있는 책이에요.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밤마다 아이들에게 최면을 거는 악동 그럼피족, 그럼피족을 조종해 아이들의 꿈을 훔치는 슐칸, 그리고 은서와 인간세계 아이들의 꿈을 되찾기 위한 마법사 안젤라와 대마법사들의 싸움이 벌어지죠. 슐칸에 의해 꿈을 도둑맞은 인간세계 아이들은 웃음과 의욕, 그리고 추억도 꿈과 함께 사라져버려요.마법사안젤라와 대마법사들, 그리고 안젤라의 동생들이 벌이는 슐칸과의 전쟁 그리고 배경이 되는 화려한 바닷속 축제 씨월드페스타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저학년용 동화책이랍니다.결론은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읽어보시면서 찾아내시길 바래요!!!
사실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우리 딸내미에게 약간은 어려운 단계였는지 몰라요.그래서 오답도 많았고, 저에게 되묻는 단어도 여러 개 있었답니다.하지만 한권을 끝내면서 아이가 많이 성장한 느낌이에요.말이 빠르고 평소에 독서도 많이 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세토어를 풀다보니 아이가 몰랐던 건 알고가고, 또 희미하게 알고 있던건 확실히 다지고 넘어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네요.아직 초등저학년이라 국어나 독해에 대해 별 생각 없었던 게 사실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이와 세토어 시리즈로 독해의 기본 실력인 단어를 꽉 잡는 시기로 삼아야겠어요.
이건 첨부터 끝까지 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울 아들을 위한 책!
이런 책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요??
그냥 무작정 만드는 만들기책이 아니랍니다.
캐릭터도 있고, 스토리도 있어서 이야기 전개상 나오게 되는
무기나 시설물을 집안의(?) 재활용품을을 이용해 만들어보는 그런 책이에요.
엄청 여러가지가 출연(?)하고 만들어지네요.
전 물론 재활용품을 얼른얼른 갖다 버리고 싶지만 아들의 기쁨을 위해 잘 모아줍니다.ㅋ
일단 난이도가 낮고, 준비물이 적은 것부터 시작!
저 출근했다가 나중에 돌아와보니 이미 만들어져있네요.
여기에 덧붙여서 계속 더 긴(?), 더 큰 무기를 만들 수 있어요.
일종의 업그레이드??^^
바로 만들어봅니다.
그동안 앉아서 읽기만 하던 책들은 이렇게까지 열심히가 아니었는데....
넘나 열심히 자세 잡아 주시고...
이런 텐션 무엇??
자발적으로 아이들이 스맛폰을 놓고 만들기에 열중할 계기를 만들어준
"최강공작 크래프트워"에게 박수를!!!!
방학이라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초등아들이 있나요??
"이 책을 집에 들이십시요.제 말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이 책을 집에 들이십시요.
제 말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아들과 엄마의 행복한 방학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