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니생기부니 고전 문학이니 하는 말들이 낯설지 않습니다.워낙에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고문학 파트는 더더욱 힘들어하는 아이에게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책 읽기 비법이 필요한 시점이지요.[현직 교사가 직접 고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을 통해서 좋은 우리 작품들을 어떻게 읽고 생기부에 어떻게 녹여 낼 지에 대한 고민이개운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차례를 보니 제가 학창시절에 읽었던 낯익은 시와 소설, 고전문학 작품들의 제목들이 가득합니다.서른 권의 작품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이 작품들을 읽고 느끼고 공부했던 저의 학창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고등학생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저의 학창시절을 일깨워주니 참 흥미롭네요.작품의 사회적 배경과 작가의 이력, 줄거리,이 작품의 의미 등을 소개하고,이 책의 관련 과목, 관련학과와의 연계 뿐만아니라,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 주는 구성이라 참 좋습니다.[현직 교사가 직접 고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고등학생 아이의 진로활동에도 도움되고,저에게도 독서의 즐거움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상기시켜 준 책입니다.감사와 감동이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