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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법 ㅣ 라임 어린이 문학 39
박슬기 지음, 김수영 그림 / 라임 / 2022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의 마법
박슬기 글 ㅣ 김수영 그림
라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만일 내가 유명한 연예인이 된다면?
우리반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인기짱인 누군가가 된다면?
아니면 내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면?
슬픔이나 규칙이 모두 사라져 버린다면?
우리 아이들이 한번 쯤 상상해 보았을 듯한
마법같은 이야기들이 담긴
《오늘의 마법》입니다.
네가 되는 마법 : 오늘봄
상상 속에서는 줄넘기도 잘하고 뭐든지 잘해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만,
현실은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서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오늘봄.
그런 늘봄이에게 친구 지안이가 선물을 줍니다.
삐죽삐죽 제멋대로 생긴 돌멩이.
마법의 돌멩이 덕분에,
친구들에게 인기짱인 혜린이가 되어보고,
또 새미도 되어보는 늘봄이.
어느 누구로 있을 때 가장 나답고 행복했을까요?
슬픔의 마법 : 온새미
새미네 가족은 모두 새미의 언니 위주입니다.
놀이 치료나 미술 치료를 받고 있는 언니를 위해
온가족이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지요.
그래서 새미가 더 마음이 슬프고 아픈가 봅니다.
새미는 마법의 돌멩이에게
슬픈 마음이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어요.
금지의 금지 마법 : 이태양
'재미재미 레이더'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선생님한테 이름을 불리는 태양이는,
지긋지긋한 규칙 따위 다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대요^^
돌멩이의 정체 : 이지안
마법의 돌멩이의 원래 주인은 지안이였어요.
혼자 있는 시간의 불안함을 달래느라 게임 세계에 푹 빠져있었거든요.
엄마는 바쁘다는 핑계로 놀아 주지도 않고
많은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지안이는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싶어요.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나는 잘하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내 자신이 싫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다른 누구와 비교하지 말고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면 '지금의 나'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거랍니다~
언제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과 자존감 넘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