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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때 보는 책 - 2021 화이트레이븐스 선정 도서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55
가예 외쥬다마르 지음, 셰이다 유날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루할 때 보는 책
가예 외쥬다마르 글 셰이다 유날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국민서관
[지루할 때 보는 책]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보았을 때, 지루하기 짝이 없는 표지 그림에 끌려서, 또한 온종일 하품나오는 지루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이 책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옮긴이가 '베튤 튼클르츠'라는 우리나라 작가가 아니네요.
앙카라에서 태어났고, 한국으로 유학 와 서울대학교 유아교육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고 합니다.
터키의 아름답고 재미있는 책들을 소개해 주고 멋진 그림책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옮긴이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저도 응원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은 '지루해'입니다.
"엄마, 나 지루해."
"아빠, 나 지루해 죽겠어!"
이렇게 사람들이 '지루해'를 부르면, 지루함은 점점 커진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어디서든 수시로 나타나서
점점 커지는 '지루해',
이 '지루해'가 작아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웃긴 말을 하거나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면 '지루해'가 작아진대요.
재미있는 상상을 하고, 구름을 보고 비슷한 모양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손에 휴대폰을 쥐고 온세상을 들여다보는 요즘 아이들에게 지루할 틈이 있을까요?
심심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또한 지루함을 이겨내려는 시간 속에서
멋진 상상과 창의적인 활동을 하며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