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곁에 두는 마음 - 오늘 하루 빈틈을 채우는 시인의 세심한 기록
박성우 지음, 임진아 그림 / 창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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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마음 곁에 두는 마음]

박성우 글

임진아 그림

창비

 

 

 

 

 

따뜻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박성우 시인의 산문집 [마음 곁에 두는 마음]입니다.

 

 

 

 

 

소소한 일상에 시인의 감성적인 언어와 따뜻하고 섬세한 삽화가 함께하고 있어,

책 장을 넘길 때마다 메마르고 텅 빈 마음에 따뜻함으로 채워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막 피어오른 연둣빛 버들개지같이

간질간질 부드러운 마음,

푸른 바다 위에

뭉실뭉실 떠 있는 뭉개구름같이

하얗고 말랑말랑한 마음"

 

 

 

 

 

 

 

글 구석구석에서 노모에 대한 애틋함과 딸에 대한 애정, 그리고 작가가 만난 여러 인연들에 대한 선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마음 곁에 두는 마음]을 읽으면서, 마음 속 빈틈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건 소소한 일상과 그 속에서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부디 그대들도

마음 곁에 마음을 두는 일로

조금은 더 반짝이는

하루하루를 열어 가시길!"

 

 

 

 

잔잔하고 따뜻한 책 만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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