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작품 접했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제목이 뭐 이래? 재미없을 것 같다, 패스~ 였다. 그런데 리뷰며 평점이 많이 높길래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헐~ 왜 유명한지 알겠다. 안봤으면 어쩔 뻔.. 이 커플 너무 귀엽다. 사라졌던 연애 세포가 꿈틀대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한가지 까다롭게 굴자면 그림체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별 한 개 마이너스!!ㅎㅎ 원서는 6권까지 출간됐다는데 번역본도 빨리 출간됐음 좋겠다.
나 녀석 이 시리즈 분명 다 봤다. 그런데 놀라우리만치 앞의 줄거리가 생각이 안났다. 한두 권도 아닌 무려 10권이 넘어가는 시리즈인데 이럴수 있나 싶을만큼 기억이 안났다. 다행히(?) 읽다보니 강한 캐릭터의 특성때문인지 하나하나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얘네는 여전하네.. 한 놈은 여전히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폭력을 휘두르고 또 다른 한 놈은 쩔쩔매며 매달리지만 저 하고 싶을 땐 애정을 빌미로 밀어 붙이고.. 과거의 내가 이걸 재밌다 생각했던 건 어렸기 때문인가.. 하~ 이제 진짜 의리로 계속 읽고 있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