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모두가 선한 사람들이라 누구 하나 맘에 들지 않는 인물이 없다. 주인공수인 쥰과 미오는 물론이고 4부의 주인공격인 후미조차 사춘기로 인한 반항기라지만 너무 사랑스럽다. 자극적인 씬과 설정 없이도 충분히 좋은 그런 일상물이라 벌써 5부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