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만 봤을 땐 금발이 주인공이고 검은 머리가 주인수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여다 보니 그 반대라 살짝 아쉬운 감이 들었다. 그 생각은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더 많이 들기 시작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주인공인 시로오카는 귀엽고 주인수인 쿠로타니 멋있었다. 포지션의 성격이 꼭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니 뭐.. 하지만 그림체도 예쁘고 스토리도 좋아서 크게 불만은 없다. 아니,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