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바람둥이 연상수와 동정인 연하수로 11살 정도 나이차가 나는 커플이다. 제목에서도 짐작하듯이 씬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다. 전작인 <사랑과 성과 마법의 작용>의 주인공 커플도 중간중간 등장하고 뒤에 짧은 후기 같은 단편도 있으니 먼저 읽고 난 후 이 작품을 보는 것이 이해도 빨리되고 재미도 조금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림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작가님의 헤어 스타일 연출은 별로여서 조금 아쉽다. 남자든 여자든 머리발이 얼마나 중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