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집에서 쫓겨나면서까지 원했던 화가의 길을 각막 이상으로 접어야 했던 남자가 가족에 대한 결핍을 차고 넘치는 돈과 시간을 이용해 삐뚤어진 쾌락으로 풀어내는 남자의 도움을 받게되면서 시작된다. 주인수인 미츠야의 어린 시절에 관련된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미완인 작품이라 1권에선 떡밥만 뿌리고 끝나버렸다. 그림체가 좋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지만 합의가 되지 않은 주인수의 이상 행동은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