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만화를 읽을 때 작가가 누군지 딱히 기억하며 읽지는 않는다. 이 책 또한 이벤트와 표지의 그림체로만 선택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젠 다요오란 작가를 기억하게 될 것 같다. (찾아보니 전작들도 다 읽었다) 씬은 단 1도 없지만 너무 예쁜 3커플의 뒷이야기가 기다려진다. 고기가 고파진 오늘 밤은 삼겹살이라도 구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