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팔리는 만화가 아사히와 회사원 나오야와는 소꿉친구로 서로의 마음을 숨긴채 친구로만 지내지만 둘의 이야기를 BL만화로 그리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 쌍방 삽질물. 꽤 괜찮은 그림체라 기대됐던 초반의 생각과는 달리 계속되는 5~6등신의 인체 비율은 갈수록 유치하게만 보인다. 대여를 선택한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