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개인을 주체로 만드는 계기이며 진리 과정으로 구축하는 절차이다.
→ 그러다가 떠오른 생각: 마망은 내게 가르쳐 주었었다. 누군기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절대로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걸.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을 잃고 그 사람 없이도 잘 살아간다면, 그건 우리가 그 사람을, 자기가 믿었던 것과는 달리, 그렇게 많이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까………?
그리하여 내가 아는건, 나는 모르겠다는 사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