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메신저가 온다

메신저가 온다 - 경험이 콘텐츠가 되는 세상
박현근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10월

유명한 ‘성공한 인물‘을 떠올릴 때면, ‘현실의 나‘와 간극이 커서... ‘그들이 사는 세상‘이구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너무 먼- 느낌 때문에 나와의 거리감을 좁히지 못한 채, ‘나는 안되나 보다, 이번 생엔

아껴둔 꿈에 대한 자극을 받고 싶다면?

오늘부터 뉴욕으로 퇴근합니다 - 놀면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모든 것
이은지.황고운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5월

코로나 시국에 '뉴욕에서 한 달 살기' 내용을 읽으니, 더욱 마음이 몽글몽글 설렌다. 

특히나 다른 곳도 아닌 뉴욕이라니! (뉴욕은 안 가봤지만, 이미 사랑합니다♥)

책 '오늘부터 뉴욕으로 퇴근합니다'는 

밀레니얼 마케터 '은사장'과 9살 어린 Z세대 크리에이터 '황PD'의 #뉴욕한달살기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요즘 #디지털노마드 라는 단어가 참 보편화되었다. 

예-전에 어느 책에서 디지털노마드의 개념을 알게 된 후, 메모장에 곱게 옮겨 적어뒀던 기억이 있다. 나도 나중에 그런 삶을 살아야지 꿈꾸면서... 이 단어를 까먹지 말아야지 했는데, 지금은 '트렌드'가 되었다. 

내가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직장에 구애받지 않고 산다는 것이, 아직 나에겐 꿈 같은 일이긴 하다. 

책을 읽으면서 난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은가?

다시 한번 고민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을? 게다가 한 달씩이나?

10년 만에 미루고 미뤘둔 '은사장'의 버킷리스트는 '뉴욕에서 한 달 살기'이다. 결혼해서 아기까지 있는 유부녀가 이런 결심을 했다는 것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뉴욕행 티켓을 일단 끊어둔 뒤 여행의 목적을 찾아 헤맸고, 1,000만 원이라는 자금을 투자 받아서 한 달 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아껴뒀던 꿈'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껴둔 꿈에 대한 자극을 받고 싶다면, #오늘부터뉴욕으로퇴근합니다 추천드려요.

https://blog.naver.com/miss_lemontea/22236278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