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0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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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이지만 한번 읽고 시간이 지나서 또 읽게된 몇권의 책들이 있다.

예전에 읽은때와 좀 더 나이가 들어서 읽었던 책은 분명 같은 책이지만 느낀점이나 생각하게 되는 점이 참 많이 다르기도 했다.

이 책 노르웨이의 숲은 내가 청소년기에서 성년으로 막 넘어간 그때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다고 생각하며 읽게됐다. 그러면 아마 제 3자의 시선이 아닌 책의 주인공에게  몰입해서 읽지 않았까, 그러면서 같이 고민하고 방황하지 않았을까 뭐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때 읽고 지금 다시 읽었다며 다른 느낌으로 읽었을텐데 그러며 누군가 그때 이 책을 내게 권해주지 않은게  참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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