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하고, 무시무시한 '데블 X의 수상한 책'이
아이들을 공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오싹하고, 짜릿해서 더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책~
표지부터 내용까지 너무도 독특해서
킬킬거리며 읽을 수밖에 없는 책~
이 책의 특징이랍니다.^^
아주 오래된 고서적처럼 책 표지 촉감도 정말 독특해요.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차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이 원하는 페이지를 펼쳐야한다니...
정말 놀라운 책이죠?^^
책이 내는 수수께끼와 퀴즈를 풀다보면
영원히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니...
정신 바짝 차리고, 책을 읽어야겠네요!
이 책에는 경고문이 붙어있어요.^^
마음이 약한 사람,
비위가 약한 사람,
퀴즈에 약한 사람,
탈출에 약한 사람
여기에 해당한다면 당장 책을 덮으라고 말이죠.
하지만, 아이들 중에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없겠죠?!ㅎㅎ
이 책은 책이 독자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요.^^
우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험해보고 싶다며
지금 당장 9쪽으로 가서 계속 읽어!라고 명령하네요~
책을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이 원하는 페이지로 건너뛰며 읽으니
정말 신선하네요!ㅎㅎ
책읽기가 놀이처럼 느껴져서 페이지가 술술~넘어갑니다.^^
이 책은 아이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기 위해
4개의 과제가 있다고 해요.
스스로 잔인해지기 위해 무진장 노력하고 있는 책이네요~ㅎㅎ
책의 말처럼 이 책은 어디까지 무서울까요?
실제 감옥처럼 무시무시한 곳이 보이네요.
이곳을 자세히 보면 힌트가 있다고 해요~
눈 크게 뜨고 그림을 샅샅이 훑어보세요.^^
이 책에는 책 말고도 '암흑'이라는 아이가 있어요~
암흑도 이 책의 독자였다가 수수께기를 맞히지 못해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네요.
책 곳곳에 나타나는 암흑의 이야기는 믿을만 한가요?^^
책이 원하는 페이지를 잘 펼치면
무시무시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져요~
세상에서 가장 예의바른 소녀와
장난이 너무 심한 소년의 이야기,
책을 읽다가 한 소녀는 만난 아이 이야기...
오싹하고, 괴기스러운 이야기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네요!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수수께끼가 가득해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문제를 맞히기 위해
어느새 초집중 모드로 책을 읽는 아이들~~
한 문제라도 틀릴까봐 신중히 퀴즈를 푸는 아이를 보니
웃음이 나네요.ㅎㅎ
하지만, 이 책은 생각보다 너그러워요~
답이 틀렸더라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네요!ㅎㅎ
감옥에 갇히기 싫다면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
기상천외하고, 재치발랄한 '데블 X의 수상한 책'은
마술사 마그누스 미스트가 쓴 책이에요.
마술사의 책이니 역시나 독특하고,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푹 빠져버리는 책~
'데블 X의 수상한 책'으로
올 여름~더위를 확 날려버리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