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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이종욱 ㅣ who? special
오영석 지음, 이일호 그림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한국인 최초로 국제 연합 전문기구인 '세계 보건 기구(WHO)'의 사무총장이 된
이종욱
오로지 의사로서 환자들을 위한 삶을 살아온
이종욱 박사의 삶을
who? special 로 만나보았습니다.^^
사실 저희는 이번 책을 통해 이종욱 박사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종욱은 국제연합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보다 앞서
국제기구의 수장이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걸까요?
이종욱은 WHO 사무총장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발로 뛰며 앞장섰다고 해요.
개인의 성공이 아닌 인류의 건강을 위해
진짜 의사의 삶을 살다간
고 이종욱 박사의 생애가 몹시 궁금해집니다!
이 책에는 이종욱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이 그려져 있고,
의사가 된 이후 자신의 신념대로 환자들을 돌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WHO 사무총장이 되어
전세계 사람들의 질병을 퇴치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종욱은 어린시절, 6.25전쟁을 겪으며
아버지와 헤어져 어머니, 형제들과 힘든 피란길에 오릅니다.
한창 어리광을 피워야할 나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며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종욱은 다행히 대구에서 아버지를 만나
가족과 함께 다시 서울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이종욱의 가족은 서울에서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삼형제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이종욱은 누나에게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했어요.
하지만, 가족에게 큰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이승만 정권이 부정선거를 저질러 4.19혁명이 일어난 것이죠.
이승만이 물러나고,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는 실직하여 큰 병을 얻게 됩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이종욱의 가족은 또 한 번 시련을 겪습니다.
이종욱은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많은 일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지는데요.
그의 삶을 통해 아이들이
6.25 전쟁과 4.19혁명의 배경과 과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학 입학 시험에서 서울대 의대에 가지 못한 이종욱은
한양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하여 다른 길을 걷는 듯 보였는데요.
군대에 다녀와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대 의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자신이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꼭 해내고야마는
집념과 끈기가 돋보입니다.
의사가 꿈인 저희 딸도 이종욱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이네요!^^
만일 의사가 된다면 이종욱을 롤모델로 삼아
인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통합지식 플러스'에는
이종욱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이 실려있습니다.
이종욱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고,
큰 업적을 남긴 의사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가 일했던 국제기구는 무엇이며
어떠한 기구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답니다.
국제기구는 사실 멀게만 느껴지는 곳인데요.
우리 아이들도 이종욱, 반기문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전세계 사람들을 위해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의사가 된 이종욱은 환자들을 위해 인술을 펼칩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한센병에 걸린 환자들이 병을 전염시킨다고 생각하여
많은 차별을 해왔는데요.
이종욱은 그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치료에 전념합니다.
한센병 환자들도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고, 이종욱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하와이에서 유학을 하던 중 교수가 될 기회가 있었지만,
이종욱은 안정적인 삶보다 환자들을 치료하는 길을 택합니다.
그리고 사모아 섬으로 가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이종욱은 뉴스를 통해 WHO의 활약상을 듣게 되는데요.
인류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을 퇴치하고, 예방하는 국제기구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WHO가 설립된 목적과 하는 일들이 간단명료하게 적혀 있어서
저희 아이도 국제 보건 기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묵묵히 사모아 섬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던 이종욱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게 되고,
급기야 세계 보건 기구 서태평양의 한센병 자문관으로 스카우트됩니다.
그곳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종욱은 세계 보건 기구로 향하게 됩니다.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전념하던 이종욱을 알아보고,
세계 보건 기구는 그를 질병 관리 국장으로 임명합니다.
이종욱은 그곳에서 소아마비 백신을 보급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앞장섭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이종욱은 옳다고 생각한 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고야마는 집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열정과 추진력 덕분에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 보건 기구 사무총장으로 뽑힌 이종욱은
더욱 열정적으로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늘 검소하게 지내며
환자들만을 생각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종욱은 러시아의 보육원을 방문한 뒤, 그들을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세계 각국의 왕과 대통령 등에게 받은 선물로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내주는 그의 모습에서
따뜻한 사람 냄새가 납니다!
이 책에는 천연두, 페스트, 스페인 독감 등 예전에 유행했던 감염병 뿐만아니라
지금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해서도 실려있습니다.
매일같이 뉴스에 나오는 질병 관리 본부 정은경 본부장의 모습도 보이네요.
요즘처럼 감염병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시점에
'who? special 이종욱'을 읽으며
질병에 대한 상식을 쌓아나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의사로서의 성공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우문현답을 하는 이종욱!
'의사가 성공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까?
의사는 환자를 돌보고 사람을 살리는 직업입니다!'
의사의 본분을 항상 기억하며 자신을 희생했던 이종욱은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도중 뇌출혈로 갑자기 세상을 떠납니다.
요즘처럼 코로나 19가 극심한 때에
이종욱 박사가 우리 곁에 있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who? special을 통해
감동적인 삶을 살다간 이종욱 박사를 만날 수 있었어요.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종욱은
'수억 명의 생명을 구한 인류의 주치의'로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의 정신을 본받아
옳은 일을 행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책을 읽고난 뒤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본다면
책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겠죠!^^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보고, 다양한 글쓰기를 해보며
생각의 힘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