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유다정 지음,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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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 우리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겼어요.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위생을 철저히 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바이러스를 퇴치하지 못하고 있네요.ㅠ

뉴스와 신문에서 매일같이 코로나 19에 관한 소식을 들으며

초등 딸들도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인류에 큰 영향을 끼친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발견되었고, 어떤 장단점을 지녔으며

앞으로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흥미진진한 세균, 바이러스에 관한 상식을 풍부히 쌓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균과 바이러스때문에 인류가 어떤 병과 싸워야했는지 살펴보고,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힌 이야기도 흥미롭게 담겨 있답니다.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는 미생물을 잘 이용하면 인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는데요.

앞으로 우리가 미생물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프롤로그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세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들을 분류하는 방법을 표로 살펴볼 수 있었어요.

언뜻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이들에는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했어요.

미생물은 무엇을 먹고, 어떻게 번식하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쉽고,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최근 발생한 전염병인 코로나 19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어서

요즘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생물과 관련된 최신 책이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거 같아요.



1장에서는 미생물때문에 인류가 겪어야 했던

무시무시한 감염병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어요.

흑사병, 콜레라, 결핵 등 익히 들어온 병과

두창, 황열 등 생소한 병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14세기 유럽을 공포로 떨게 한 흑사병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페스트균을 직접 사진으로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지금의 코로나 19처럼 그 당시에도 흑사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를 받다가 죽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미국의 첫번째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또한 사혈 치료를 받다가 희생되었다고 하니...

미생물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 지 느낄 수 있었어요.



황열은 생소한 병이었는데요.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삼고, 유럽으로 끌고 오면서

많은 유럽인들이 황열에 걸리게 되었다고 해요.

온 몸이 노랗게 변하고, 고열이 나게하는 황열은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병인데요.

아프리카 인들은 플라비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있어서 멀쩡했어요.

황열이 아프리카인들의 해방을 도운 셈이네요!



전쟁의 신인 나폴레옹은 발진 티푸스 때문에 전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었어요.

러시아로 진격하던 중 위생에 문제가 생기면서

병사들의 몸에 이가 들끓기 시작했어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이가 역사를 바꾸게 된 것이에요!



작지만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미생물은

누가 어떻게 발견했을까요?^^

레이우엔훅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직접 현미경을 만들어 온갖 생물들을 관찰하던 중

수많은 미생물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보기만 해도 징그럽고, 끔찍한 미생물들을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인류를 위한 위대한 공을 세울 수 있었죠!



지금보다 과학이 덜 발달했던 시절엔

동물이 저절로 생겨난다는 '자연발생설'을 믿어 왔다고 해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기엔 터무니없는 주장인데요.

과학적 지식이 떨어졌기에 가능한 믿음이었어요.

하지만, 여러 과학자들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연발생설을 반박했다고 하네요!



독일의 미생물학자 코흐의 일화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새상을 탐험하고 싶었던 코흐는 결혼을 한 뒤, 모험심을 억누르며 살았어요.

하지만, 무료함에 지칠 무렵 아내가 현미경을 선물했는데요.

코흐는 매일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많은 관찰을 한 끝에

탄저균과 결핵균 등을 발견하여

인류를 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었답니다!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해만 끼칠까요?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성질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어요.

미생물은 인류를 위협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구해주기도 하는

신비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생물을 잘 활용한다면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요!

머지않아 미생물 주유소가 생기는 날이 올 수도 있대요.^^

우리 아이들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미생물 탐험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인류의 역사를 만들거나 뒤바꾼 작디 작은 미생물~

그 신비를 잘 풀어나간다면

앞으로 우리의 삶은 더 깨끗하고, 윤택해질 거라 믿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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