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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그리워집니다
음유경찰관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잠시 후, 그리워집니다
-음유 경찰관 지음-
음유 경찰관이라는 필명으로 사랑과 이별, 그리움의 감정을
시집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잠시 후, 그리워집니다>는
사랑의 환희, 이별의 아픔, 절절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인데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잊고 지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 시집입니다.
가을날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예쁜 시집 한 권 읽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책과 함께 도착한 귀엽고, 앙증맞은 노트~
시를 읽다보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 노트에 상념들을 하나씩 적어보면 어떨지...^^

이 책의 저자 음유 경찰관 님은 필명에서 드러나듯
시를 쓰는 경찰입니다.
사실 경찰과 시인이라는 직업은 극과극처럼 느껴지는데요.
강인한 힘과 정신을 지니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이
자신의 여리여리한 감성을 시 안에 녹여냈습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사랑임을...
그래서 그 사랑을 노래하는 음유 경찰관의 시를
한 편씩 읽어보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안의 행복과 기쁨,
사랑이 시들어 이별하게 되는 과정,
끝없는 그리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를 비는 마음이
시 안에 담겨있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공감하며 읽게될 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을 하면 세상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매번 그냥 지나쳤던 꽃집도 한번씩 들러
사랑하는 이를 위한 꽃을 주문하는데요.
그 꽃 자체가 예쁜 것이 아니라
꽃을 들고 내게로 오는 마음이 설렌다는 구절이
마음에 꽂힙니다.
꽃을 주는 마음, 꽃을 받을 때의 설렘...
그 모든 것이 그저 아름답기만 합니다.
'반드시 거기에 있겠다'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영화 <중독>이 떠올랐습니다.
스무살에 본 영화인데 아직도 제 마음 속에 깊게 남아있는 작품인데요.
비가 내리는 저녁, 아내를 위해 우산을 들고
지하철역 앞으로 마중나가는 남편이 떠올랐습니다.
우산이 사랑의 증거가 될 수 있음을
이 시를 통해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우산을 들고, 마중나는 일.
그것만큼 행복하고, 기쁜 일이 또 있을까요.

'잠시 후, 그리워집니다'에는
짧은 구절 안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별을 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픔과 상실감, 그리움이 더욱 깊어집니다.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잠시 후, 그리워집니다'에는
짧은 구절 안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별을 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픔과 상실감, 그리움이 더욱 깊어집니다.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가을이 올 때쯤
초록은 빛을 잃는 필연'이라는 구절이
제 마음을 울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면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빛을 잃고,
아름다움이 사라진 느낌이 들곤 했었는데요.
그때의 제 마음을 오롯이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
언제 다시 만날지 알지 못하지만
그때까지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겠지요.

<잠시 후, 그리워집니다>는
사랑과 이별, 그리움,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축복해주는 마음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는 시집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이
시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지금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나
이별의 아픔을 겪은 분들이라면
이 시를 통해 위로와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