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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그레이 - 5060이 신나게 노는 36가지 방법
홍동수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평점 :
평균 기대수명의 연장으로인해 은퇴 후의 삶이 길어졌고,
그래서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해야한다.
그동안 열심히 일해온 만큼 더 열심히 놀 준비를 해야한다!
그래서 5060이 신나게 노는 36가지 방법 <비바 그레이>를 읽고,
미리 제2의 인생을 준비해보는건 어떨까?^^
기타를 잡고, 연주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 범상치않다.^^
저자 홍동수는 젊어서부터 일과 놀이의 균형을 잘 유지하며 살아온 분이다.
그래서 은퇴 후에도 다양한 놀거리를 통해 건강한 인생을 즐기고 있다.
저자가 활동하고 있는 레포츠 수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거기에 정신적인 놀이(외국어, 그림, 바둑, 글쓰기 등)까지...
이렇게 잘 놀려면 체력과 시간관리도 정말 잘해야할 것 같다.
젊어서는 시간과 돈이 부족해 마음껏 놀지 못했다면
은퇴 후에는 자기 자신을 위해 제대로 놀아보면 어떨까?
"인생 후반에 재미있게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p.14)
<비바 그레이>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은퇴 후 왜 잘 놀아야하나?
2.놀기 전 반드시 해야할 것
3.행동주의자를 위한 놀이
4.정신적 활동을 위한 놀이
노는 방법을 찾기 전에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먼저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총 9가지 성격을 분석한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기에게 딱맞는
취미생활을 찾아보면 어떨까?
저자는 원조 욜로 액티비스타답게 정말 다양한 취미들을 갖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스킨스쿠버, 스키, 경비행기, 암벽등반, 승마, 여행 등
하나라도 제대로 배우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전문 레포츠들을 모두 수준급으로 즐기고 있었다.
젊은 사람들도 겁이 나서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패러글라이딩이나 경비행기 등을 즐기고 있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왠지 나를 반성하게 된다.^^;;
무섭고,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한다면
하늘을 나는 자유로움도,
바닷속 새로운 세상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은퇴자들은 세상을 오래 살아온만큼
세상을 보는 시각과 지혜도 그만큼 더 쌓여있을 것이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보더 더 즐기며 살 수도 있는 법!
비바 그레이~
모든 은퇴자들이 삶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